동네 한 바퀴 보성 한국차 박물관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 전남 보성

전남 보성은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지는 지역입니다. 충의 열사를 많이 배출한 고장으로서 의향, 채동선 선생의 민족음악 혼이 서린 예향, 차 향기 그윽하게 퍼지는 다향의 뜻을 모아 ‘3경 3향’의 고장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전라남도 보성 녹차밭(출처: 동네 한 바퀴)

 

‘3경 3향’이라 불리는 이름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동네는 어떤 인생들을 품고 있을지 <동네 한 바퀴> 208번째 여정에서 만나봅니다. 이만기는 싱그러운 차 향기 따라 걸으며 숨은 보석 같은 이야기를 찾아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전남 보성으로 떠나봅니다.

 

 

한국차 박물관, 진한 차 향기 따라 걷는 길

한국차박물관

주소: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75 한국차 소리문화공원

전화번호: 061-852-0918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휴관, 화요일 ~ 일요일 10:00 ~17:00

홈페이지: https://www.boseong.go.kr/tea

보성군청

 

보성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차 재배지로 전국 차 재배 면적의 약 37%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다향(茶鄕)이자 녹차의 고장입니다.

 

한국차 박물관(출처: 한국차박물관)

 

보성 읍내에는 차(茶)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한 한국차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차 박물관 주위는 차밭이 장관을 이루며 마치 초록 융단을 펼쳐놓은 듯 드넓게 펼쳐집니다. 진한 차 향기를 맡으며, 한겨울에도 푸른 차밭을 걷다 뜻밖에 흰눈을 맞이합니다.

 

녹차밭(출처: 동네 한 바퀴)

 

차밭에 소복소복 쌓이는 눈을 보며,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전남 보성에서의 여정은 도예가 부부의 녹차 한정식, 득량역 쌍화차 어머니의 사부곡, 떡차, 모녀의 꼬막밥상, 벌교 목공소 키다리 할아버지, 벌교 음악 꿈나무들의 행복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동네 한 바퀴 완도 열대과일 가족 용과 농원 농장 정보 위치 택배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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