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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인의 밥상 여수 아귀애찜 아귀애탕 아귀대창볶음 갑오징어

by cheongchun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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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의 진수, 아귀 애!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전라남도 여수의 섬인 금오도에서 더 깊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섬, 안도. 이맘때면 아귀를 잡느라 눈코 뜰 새 없는 김동수(78세) 씨, 이경심(77세) 씨 부부. 이른 아침 조업을 나간 부부의 어망에 튼실한 아귀가 한가득 올라온다.

 

아귀밥상
아귀밥상(출처: 한국인의 밥상)

 

육지에서 섬으로 시집와 처음 배를 탔던 이경심 씨는 듬직한 남편과 함께했기에 모진 세월을 견딜 수 있었다는데, 몇 해 전 다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진 남편을 대신해 궂은일은 도맡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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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몸으로 조업하는 남편을 보는 것도, 자기 대신 궂은 일 도맡아 하는 아내를 보는 것도 부부의 마음은 애가 탄다. 그런 마음을 달래는 건, 갓 잡아 올린 아귀의 애다. 유난히 큰 입과 이빨을 가진 아귀는 그 자체로 요리해도 맛이 좋지만, 바다의 푸아그라로 불리는 아귀 애는 어부들도 귀하게 여기는 바다의 진미이다.

 

아귀애
아귀애(출처: 한국인의 밥상)

 

유난히 아귀가 지천인 안도에서는 아귀 요리할 때 애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는데, 애 자체의 풍미가 음식에 깊은 맛을 더하기 때문이다. 살짝 데친 아귀 애를 잘게 으깨 넣은 아귀애찜과 큼직하게 썰어 넣은 아귀애탕은 세찬 바람 맞으며 고된 일을 한 부부의 영양식이다.

 

아귀를-잡는다
아귀를 잡는다(출처: 한국인의 밥상)

 

특히 이경심 씨가 아귀 애 다음으로 추천하는 아귀 내장의 숨은 맛은 쫀득한 식감의 아귀 대창이다. 해풍을 맞고 자란 방풍나물과 볶아내면 안도 아귀잡이 부부의 숨은 별미인 아귀대창볶음이 완성된다. 지난한 세월을 함께한 부부가 차려낸 푸른 바다의 선물, 아귀 애. 녹진하고 풍미 넘치는 밥상을 만난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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