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더 뜨거운 맛! 짚불구이 – 전라남도 무안군
영산강 하구의 비옥한 땅 덕분에 벼농사를 주업으로 삼았던 무안군 몽탄면, 몽탄면에서는 추수가 끝난 후 볏짚을 태워 음식을 구워먹는 풍습이 있다. 볏짚을 태움으로써 액운을 막고, 타오르는 불처럼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며 먹었던 음식, 짚불구이다.

고향민국 무안 짚불삼겹살 3대째 짚불구이맛집 75년 전통 칠게장 포장 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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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 이곳에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3대를 이어온 맛집이 있습니다. 불맛의 진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짚불 삼겹살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 짚불삼겹살 밀키트 무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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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온 가족이 둘러앉아 구워 먹던 짚불 삼겹살과 친구들과 함께 먹던 생선구이. 고기와 생선 속에 깊숙이 베인 짚불 향은 몽탄면 마을 사람들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특별한 맛이 있으니 함께 어울려 구워 먹는 맛이 그것이다. 누군가는 짚불을 피우고, 누군가는 볏짚이 타는 동안 새 짚을 넣어주고, 또 누군가는 고기를 굽고, 이렇게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짚불구이기 때문이다.

다 함께 씨를 뿌리고 수확을 해온 농경사회의 공동체 문화가 그대로 녹아있는 음식. 더불어 익어가는 짚불구이의 특별한 맛과 무안의 특산물인 칠게를 갈아 만든 칠게장까지, 몽탄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한 상을 만나본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한국기행 무안 고구마 황토고구마 유기농 세척 꿀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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