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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추도 돌담 문화재 지킴이 홍보대사 이종열

by cheongchun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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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꽃 따라 다도해 5. 싸목싸목, 추도 한 바퀴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계절이면 섬으로 발길이 닿는 까닭은 푸릇푸릇 봄 내음이 코끝 스치고한들한들 봄꽃이 눈길 잡는 이유일 터이다. 누군가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고, 누군가는 자발적으로 고립의 자유를 택하는 곳, 짧디 짧은 이 봄, 순간을 즐기고 싶다면 다도해, 남도 섬으로 지금 떠나본다.

 

돌담
돌담(출처: 한국기행)

 

전라남도 여수에 자리한 추도는 여수 화정면에서도 아주 작은 섬이라 고기 중에서도 작은 미꾸라지에 비유해, 미꾸라지 ()’ 자를 써 그 이름이 붙었다.

 

 

추도

경남 통영시 산양읍

055-642-1119

 

한국기행 흑일도 효자 박홍웅 이장 전복양식장 찔레순차

 

한국기행 흑일도 효자 박홍웅 이장 전복양식장 찔레순차

697편. 꽃 따라 다도해 – 4부. 그 섬엔 효자가 산다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계절이면 섬으로 발길이 닿는 까닭은 푸릇푸릇 봄 내음이 코끝 스치고, 한들한들 봄꽃이 눈길 잡는 이유일 터이다.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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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에 사는 사람은 단 두 명이다. 이종열 씨는 3년 전, 고향으로 돌아왔다. 종열 씨는 외로운 것은 잠시 같아요. 섬에서 지켜야 할 것이 많아 돌아온 거예요.“ 할아버지가 지었던 고향 집에 살며 산과 바다를 누비며 진정한 자급자족 생활을 하고 있다.

 

추도
추도(출처: 한국기행)

 

그가 고향 섬으로 돌아온 것은 마음의 치유도 필요했지만, 고향을 지키고 싶어서였다. 1959년 사라호 태풍 이후 무너진 집과 담을 복구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돌로 담을 쌓았고, 이 돌담은 현재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돼 있다주민마저도 함부로 손댈 수 없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기행
한국기행

 

여수 섬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가장 많은데, 이건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일부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화석이 파손되는 경우가 있어 이 또한 걱정이라고 한다이 때문에 추도 지킴이자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용궁과 퇴적암 등 추도의 아름다운 곳곳을 알리고 있다. 그와 함께 싸목싸목(천천히), 추도 한 바퀴 걸어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대옥대도 장경복 정황금 부부

 

한국기행 대옥대도 장경복 정황금 부부

697편. 꽃 따라 다도해 – 2부. 대옥대도, 우리만의 낙원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계절이면 섬으로 발길이 닿는 까닭은 푸릇푸릇 봄 내음이 코끝 스치고, 한들한들 봄꽃이 눈길 잡는 이유일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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