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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장수 장계시장 4대 가마솥순대 국밥 무주 벌한마을 권영순할머니

by cheongchun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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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고원, 해발 500미터에 자리 잡은 이곳은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깊은 산속 마을입니다. 한때 TV를 통해 소개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피순대
피순대(출처: 한국기행)

 

무주, 진안, 장수. ‘무진장’이라 불리는 이 세 지역은 그야말로 오지 중의 오지. 바쁜 도시의 시간과는 다른 리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김황중 아나운서가 다시 이 땅을 찾았습니다.

 

☛ 장계시장 순대국밥집

 

 

 

장계시장 가마솥순대

양지가마솥순대국밥

주소: 전북 장수군 장계면 장계1길 28-18

전화번호: 063-352-2476

 

한국인의 밥상 무주 작은히말라야 벌한마을 무전 더덕숯불구이 옻나무 된장국 권영순 배창호 보양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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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장계읍에서는 지금도 3일과 8일마다 장계시장이 열립니다. 13년 전, 정 많고 푸근했던 할머니들의 인심이 넘쳐나던 그곳. 시간이 흘러 이제는 얼굴을 볼 수 없는 분들도 있지만, 그 자리를 새로운 이웃들이 채우고 있었습니다.

 

 

 

무주 벌한마을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할머니
할머니(출처: 한국기행)

 

그리고 그 속에서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맛’입니다. 장계시장의 대표 음식, 4대를 이어온 가마솥 순대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어린 시절 외갓집 마당에서 먹던 순대국밥이 생각난다는 사람들. 세월은 흘렀지만, 그 순수한 맛은 지금도 그 자리에 있습니다.

 

농장
농장(출처: 한국기행)

 

무주의 깊은 산골, 벌한마을. 이름부터 추위를 견딘다는 뜻을 가진 이곳은 진정한 ‘오지’입니다. 2012년 방송에서 소개된 이 마을의 권영순 할머니, 당시 78세의 나이에도 산을 오르내리며 자식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순대국밥을-먹는다
순대국밥을 먹는다(출처: 한국기행)

 

그리고 13년이 지난 2025년, 제작진은 다시 이 마을을 찾았습니다. 그 시절의 모습 그대로, 조용히 마을을 지키고 있는 권영순 할머니는 이제는 좀 더 느린 걸음으로, 그러나 여전히 단단한 마음으로 삶을 이어가고 계셨습니다.

 

덕산기계곡
덕산기 계곡(출처; 한국기행)

 

시간은 흘렀고 사람도 바뀌었지만, 무진장의 정서와 온기만큼은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진안고원의 푸른 능선, 장계시장의 풍성한 삶의 냄새, 벌한마을의 조용한 하루. 우리가 잠시 잊고 지냈던 고향의 얼굴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었던 겁니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인의 밥상 무주 토종 천마 토종천마삼겹살 생채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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