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 돌돌 말고,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노란 단무지에 분홍 햄까지 더해지면, 누구나 김밥이라고 생각하지만 한 입 베어 물면 놀라게 됩니다. 이건 김밥이 아닌, '김빵'입니다.
처음엔 장난처럼 들릴 수 있는 이 독특한 아이디어는, 바로 제빵사 이길주 씨의 손끝에서 탄생했습니다. 서울에서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던 그는 우연히 빵을 만들게 된 후, 어느새 27년째 반죽 인생을 걷고 있습니다.
목포이색빵집
이지비지
주소: 전남 목포시 석현로 13-1 1, 2층
전화번호: 0507-1446-1361
동네 한 바퀴 목포역 이탈리아 음식점 비프웰링턴 은퇴한 역장 이탈리아 레스토랑
동네 한 바퀴 목포역 이탈리아 음식점 비프웰링턴 은퇴한 역장 이탈리아 레스토랑
목포역 근처를 걷다 보면 문득 시선이 머무는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유럽의 어느 골목길에서나 볼 법한 고풍스러운 식당 외관은 지나가는 동네 주민들도, 여행객들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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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주 제빵사는 매일 아침,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부터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이면 그 아이디어는 빵으로 만들어집니다. 그의 작업대 위는 늘 상상력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김빵’ 외에도 그의 베이커리에는 당근 모양의 당근빵, 진짜 토마토처럼 생긴 토마토빵,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과빵 등, 먹기 아까울 만큼 예쁜 빵들이 가득합니다.
이 빵들을 처음 본 사람들은 "이게 진짜 먹는 거예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하지만 보기만 좋은 게 아닙니다. 재료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골라낸 빵들은 모양은 재미있고, 맛은 진지한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겉은 유쾌하지만, 속은 진심인 그의 제빵 철학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상상력으로 구워낸 ‘맛있는 예술’이라고 이길주 씨는 말합니다. 그의 빵을 한 입 먹으면,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를 들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즐거움을 선물하는 그의 빵은 상상력으로 구워낸 작은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빵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특별한 경험, 그가 만드는 빵에는 오늘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반죽되고 있습니다. 목포여행을 한다면 이길주 제빵사의 이색빵집에 한 번 들러보기 바랍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목포 먹갈치조림 한상 갈치구이 낙지탕탕이 간장게장 홍어 먹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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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갈치 조림과 목포 한 상의 푸짐함이곳에서는 홍마카세 코스 외에도 목포의 대표 향토 음식인 먹갈치 조림 한 상도 맛볼 수 있습니다. 짭조름하면서도 깊은 맛이 우러난 갈치 조림은 고소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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