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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익산 성당포구 마을 두 엄마와 딸 사돈 박연옥 김희숙

by cheongchun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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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편. 좋지 아니한家

혈연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동체, 가족. 하지만 우리에겐 이보다 더 정겨운 말이 있다. 밥을 함께 나누는 이를 말하는 식구다. 굳이 피를 나누지 않았더라도 따뜻한 밥 한 끼 나누며 서로를 의지하고 살아간다면 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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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성당포구마을(출처: 한국기행)

 

세상의 눈으로 보기엔 조금 어색한 관계이지만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포근한 일상을 그려가는 사람들,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를 보듬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끈끈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따스한 사람들과 함께한다.

 

 

5부. 두 엄마와 딸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진 익산 성당포구 마을. 금강 자락을 따라 펼쳐진 그림 같은 길을 두 손 나란히 맞잡고 걷는 김희숙, 박연옥 씨, 둘도 없는 단짝처럼 보이는 이들은 멀면 멀수록 좋다는 사돈지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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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딸을 따라 전북 익산으로 귀촌한 김희숙 씨. 그때부터 사돈지간인 박연옥 씨와 유난히 돈독한 정을 쌓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그녀의 딸, 정현 씨는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두 명의 엄마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익산-두-엄마-냉이를-캔다
익산 엄마와 딸(출처: 한국기행)

 

남들 눈엔 조금 어색해 보이지만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는 두 엄마의 기묘한 동거. 남편의 질투를 받을 정도로 다정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가고 있었다. 딸이 이어준 특별한 인연.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일상을 꾸려나가는 두 엄마와 딸의 일상을 함께해 본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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