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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89편. 눈이 부시게 울릉도 5부. 오늘도 캠핑하듯 산다
이정윤 씨는 나만의 비밀 정원, 나만의 도원을 찾아 세상을 돌아다니다 2년 전 이곳에서 꿈꿔웠던 풍경을 만나고 울릉도에 정착해 울릉 도원에서 살고 있다.
이정윤 씨는 그냥 자연에 몸이 반응하는 거라 이유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정윤 씨의 지인들은그녀가 10년 동안 배낭 여행자로 전국을 돌아다녔기에 처음하는 섬 생활이 답답할 거라고 걱정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정윤 씨는 오히려 울릉도에서의 삶이 축복이라고 합니다. 창문만 열면 새파란 바다가 반기고, 발길 닿는 대로 텐트를 펼치면 그곳이 바로 하룻밤 여행지가 됩니다.
이정윤 씨는 낭만적인 섬 울릉도의 숨은 풍경들을 만끽하기 위해 20kg 집채만 한 가방을 멘 채 거침없이 산에 오릅니다. 그녀의 옆에는 여행 파트너 소복이가 있습니다. 소복이는 1년 전 육지에서 데려온 강아지로, 그 사이 소복이도 진정한 강아지 여행자가 다 되었다고 합니다.
이정윤 씨는 “자연은 진실된 삶을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돼요. 좋은 걸 보면서 거짓으로 살 수 없잖아요.”라고 말합니다. 여행책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 울릉도의 숨겨진 비경들을 찾아, 늘 자연 속에서 ‘하하하’ 웃고 산다는 그녀의 여행 같은 삶을 함께 가 봅니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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