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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울릉도 깍개등 울릉도 오지 구암 깍개등 한국의 마추픽추 염소농장

by cheongchun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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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개등 사람들

깎아지른 듯 가파른 능선, 울릉도 깍개등은 아무나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 울릉도에서도 오지에 속한다. 겨울이 되면 깍개등은 고립무원의 세상이 된다. 이 겨울, 깍개등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염소를-키운다
염소를 키운다(출처: 한국기행)

 

울릉도 우체부 정무환 씨는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지게 메고, 험한 눈길을 헤치며 저동 도솔암으로 향한다. 하지만 눈 때문에 길이 끊어진 상황, 그는 물건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한국기행 울릉도 돌김 죽암마을 자연산 돌김 택배 주문 고로쇠 감자밥

 

한국기행 울릉도 돌김 죽암마을 자연산 돌김 택배 주문 고로쇠 감자밥

울릉도 북면 죽암마을에는 추운 겨울 더 바빠진다는 허영한, 손화자 씨 부부가 있다. 딱!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다는 돌김과 고로쇠를 얻기 위해 부부는 매일 바다와 산을 오간다.   울릉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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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사람들에게도 오지 중의 오지라 불리는 구암 깍개등. 차도 다니지 않는 그곳에 살고 있는 단 한 가구, 김명복, 김남선 씨 부부다. 삶은 불편하고 고단하지만 부부는 늘 그렇게 살아왔듯 삶을 이어간다.

 

 

드넓은 바다를 보면 세상 근심 걱정 다 사라지기에 자식들이 있는 복잡한 도시에 나가 살 생각은 조금도 없단다. 불편하지만 단순한 부부의 겨울을 만나러 가보자.

 

깍개등
깍개등(출처: 한국기행)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스스로 고립되고 싶어 깍개등으로 찾아든 이도 있다. 천부 깍개등의 유일한 주민인 장헌종 씨. 직장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던 그는 울릉도만 오면 그렇게 좋았단다.

 

울릉도
울릉도(출처: 한국기행)

 

퇴직하면 울릉도에서 살아야지 생각하다가 남들보다 일찍 퇴직을 감행, 12년 전 이곳에 왔다. 그때부터 직접 닭을 키워 달걀을 구하고, 산에서 나물 캐고, 버섯 채취해 밥상을 차린다는데. 살면서 더 자유로움을 느낀다는 헌종 씨의 겨울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울릉도 설경 즐기기 한달살기 워케이션 김욱환 그래픽디자이너

 

한국기행 울릉도 설경 즐기기 한달살기 워케이션 김욱환 그래픽디자이너

겨울엔 울릉도겨울의 끝자락, 가는 겨울이 아쉬워 붙잡고 싶을 때 사람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건 단연코 설경은 누군가에겐 낭만적인 설렘이자, 또 누군가에겐 삶 그 자체다.   한국기행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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