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손길 닿으면 안 되는 게 없는 요즘 세상. 그럼에도 뭐든 자연산을 최고로 치는 게 정설이다. 생각해보면 세상천지 뭐든 자연 속에서 시작되지 않은 게 어딨으랴. 조금 거칠고 투박해도 세상에 나고 자란 그대로 자연의 선물들 덕에 행복하다는 싱싱한 삶의 현장을 만나본다.
국동항의 은빛 물결
지리적으로 천혜의 어항 조건을 갖췄다는 여수 국동항은 사철 붐비는 항구이지만, 가을이면 전국 각지에서 낚시꾼들이 몰려든다.
여수 갈치한상 식당
남진이네 게장 갈치명가
주소: 전남 여수시 봉산1로 49 1층
전화번호: 0507-1377-6080
메뉴: 순살갈치조림 게장정식 갈치회 코스요리
갈치 낚싯배
캡틴피싱
여수시 국동 남6길 61-2
생생정보 여수물회 고수의 부엌 항아리물회 1리터물회 맛집 간장 게장정식 택배
낚시꾼들의 마음을 은빛 물결로 출렁이게 하는 건, 여수 은갈치다. 여수에서 3시간 30분을 달려 마주한 여수의 비경, 백도. 남쪽 끄트머리 무인도, 39개의 바위섬으로 이뤄진 백도는 사람 발길이 닿지 않는 청정지역답게 어족자원도 풍부하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시작된 갈치 낚시, 통통히 살 오른 갈치와 한 바탕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사이, 남다른 여유를 부리는 한 사람이 있다. 자칭타칭 여수 갈치낚시의 고수이자, 여수의 ‘남진’으로 통한다는 정종기 씨다. 갈치 낚시에 빠져 밤잠을 잊고 산 지 어언 30년이 훌쩍 넘었다고한다.
정종기 씨는 하루 200마리 잡히는 손맛 좋은 갈치 덕에 인생의 재미를 찾았다. 성질이 급해 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죽어버리는 탓에 귀한 갈치회부터 갓 잡아 올린 신선한 갈치로 차려낸 푸짐한 한상이 차려진다. 여수 ‘남진’ 정종기 씨가 선보이는 구수한 노랫가락까지 어우러지니 이보다 즐거울 수 없다는 가을 은갈치 잡이 현장을 만나본다.
(출처: 한국기행)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여수 금오도 서대회무침 쏨뱅이탕 맑은지리탕 섬 12첩반상 백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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