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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사천 어머니와 들밥 한상 새참 서재영 배정은 농부부부

by cheongchun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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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새참 왔어요

곳곳에 벗어놓은 진흙에 젖은 장화, 손 때 묻은 밀짚모자, 광주리를 이고 걸어오던 아낙, 주전자를 들고 뛰어오던 아이들.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아득한 기억이고, 빛바랜 추억을 다시 볼 수 있는 건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모른다일 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 산과 들, 바다를 일구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들밥 한 끼는 어떤 의미일지 한국기행과 함께 해 본다.

 

사천-어머니와-들밥
사천 어머니와 들밥(출처: 한국기행)

 

 

4. 101세 어머니와 들밥

지난해,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경상남도 사천으로 돌아온 서재영, 배정은 부부를 만나본다. 이곳은 남편 재영 씨의 고향이다. 부부가 고향으로 돌아온 것은 올해 101세인 어머니와 함께 살고 싶어서였다.

 

한국기행 순천만 꽃이 지지 않는 정원 일지 유병천 농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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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편. 새참 왔어요 곳곳에 벗어놓은 진흙에 젖은 장화, 손 때 묻은 밀짚모자, 광주리를 이고 걸어오던 아낙, 주전자를 들고 뛰어오던 아이들.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아득한 기억이고, 빛바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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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생활이 로망이었던 아내에게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었던 것이다. 아내는 새참을 만들어 먹는 게 로망이었다고 한다. 그 로망이 실현된 것이다. 농사꾼한테 시집오는 게 꿈이었다는 아내는 남편과 함께 밭에서 농사를 짓고, 산에서 고사리를 캐고 밤에 해루질까지 하며 시골 생활에 열심이다. 

 

새참을-나른다
새참을 나른다(출처: 한국기행)

 

들밥 먹는 사람들이 가장 부러웠다며, 시어머니의 추억이 담긴 들밥을 만들어 한 상 내어놓는다101세 어머니와 부부가 들에서 밥을 먹으며 새록새록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따라가 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담양 대나무숲 한끼 죽순요리 한옥 민박 정보 죽순밥 죽순된장국 죽순회무침 국근섭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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