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한국기행 부여 초촌면 나만의 놀이터 이규채 김선식 부부

by cheongchun 2023. 8. 11.
반응형

‘꿈’보다 가볍다. 그래서 꼭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헛되다고 해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는 이도 없다. 하지만,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로망’을 찾아 살면서 삶이 더 풍요로워졌다는 사람들이 있다.

 

부여-초촌면-나만의-놀이터
부여 초촌면 나만의 놀이터(출처: 한국기행)

 

5부. 나만의 놀이터

충청남도 부여 초촌면, 그곳에 대문 밖부터 범상치 않은 집 한 채가 있다. 나무 조각 모자이크로 나무 형상을 만든 담벼락을 따라 들어가면 버려져야 할 주전자는 화분으로, 플라스틱 막걸리 용기로는 바람개비를, 박카스 병으로는 ‘풍경’을 만들어 꾸민 특별한 정원이 나온다.

 

 

한국기행 화순 양참사댁 한옥고택 문화재 조아애 큐레이터 문화기획자

 

한국기행 화순 양참사댁 한옥고택 문화재 조아애 큐레이터 문화기획자

‘꿈’보다 가볍다. 그래서 꼭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헛되다고 해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는 이도 없다. 하지만,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로망’을 찾아 살면서 삶이

cheongchun.tistory.com

 

헛간을 개조한 나만의 카페에는 결혼을 기념해 산 50년도 넘은 선풍기와 카세트가 지금도 잘~ 돌아간다. 쓸모를 다 해 버려질 물건들이 예술품으로 환골탈태한 이 특별한 집의 주인공은 이규채, 김선식 부부이다.

 

이규채-김선식-부부-정원-놀이터
이규채 김선식 부부(출처: 한국기행)

 

15년 전 교장 선생님으로 정년 퇴임한 이규채 씨는 아내와 함께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살아온 고향 집으로 돌아왔다. 은퇴 후에는 로망대로 살겠다던 그는 고향 집에 ‘나만의 놀이터’를 만들고 나답게! 내 멋대로! 하고 싶은 건 다 하며 살고 있다고한다.

 

한옥에-앉아있는-모습
한옥 (출처: 한국기행)

 

남들에게는 쓸모없는 것도 그에겐 행복을 가져다주는 보물, 세상에 하나뿐인 이규채 씨의 세상으로 들어가 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부여 궁남지 수리재 정원 현암 돌담집 조경가 김인수 숨은 정원 찾기

 

한국기행 부여 궁남지 수리재 정원 현암 돌담집 조경가 김인수 숨은 정원 찾기

한국기행 4부. 숨은 정원 찾기 평범한 사람들이 가꾼 소박하고 정감 있는 정원을 마주하면 가슴에 잔잔한 감동이 생긴다는 조경가 김인수 씨의 마음이다. 전국에 숨어있는 정원을 찾아 기록하던

cheongchun.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