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가고 없어도
영산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남 무안에 자리 잡은 멋진 한옥 고택 한 채. 그 한옥을 인생의 ‘그대’라 생각하는 이가 있으니 안주인 유제자 씨다.

한국기행 광주 콩국수집 영광콩 전재벌 콩국수 가게
광주에는 4월부터 9월까지 1년에 딱 6개월만 영업하는 콩국수 집이 있다. 그마저도 재료인 콩이 다 떨어지면 그 전에 영업을 중단하기도 한다. 광주 콩국숫집대성콩물 중흥본점주소: 광주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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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노년을 보내기 위해 고향 집에 멋지게 한옥을 지었다는 남편. 하지만 한옥으로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아내 유제자 씨만 남았다.

남편이 남기고 간 한옥은 유제자 씨에겐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 마당의 잡초 하나조차 허용하지 않고 매일 쓸고 닦으며 정갈하게 하다 보면 늘 남편 생각이 떠오른다. 하늘에 있는 남편을 위해서라도 멋진 한옥을 유지하는 게 그녀의 목표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억척스러운 어머니의 성격을 잘 아는 아들이 6월 죽순 철을 맞아 고향 집을 찾았다. 남편이 남기고 떠난 대나무밭에서 함께 죽순 캐고 한옥 둘러보며 어머니 일손을 돕는 아들.

아들은 이곳에서 어머니가 건강하기만을 바란다는데~ 남편이 남기고 떠난 선물 같은 한옥이 있어 살만했다는 유제자 씨의 삶 속으로 떠나본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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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밥심콩 심은 데 콩 나고 그 콩이 잘 크면 진짜 밥심이 된다고 믿는 두 남자가 있다. 전라북도 완주, 작은 시골 마을에서 콩 없이는 못 살아 직접 콩까지 키우게 됐다는 이기영 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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