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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남해 털게 가족 베테랑 어부 정현진

by cheongchun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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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94편 봄, 남해에서 하동까지 1남해 털게가족의 봄

봄바람은 어서 오라 손짓하니 마음까지 살랑대는 이때, 누구보다 먼저 이 봄을 맞이하는 남쪽 땅으로 떠나본다. 

 

남해-털게
남해 털게(출처: 한국기행)

 

비탈진 밭에서 소와 함께 밭갈이를 하는 노부부가 소쿠리 가득 봄나물 들고 장터로 향하는 시골 할머니가 훌쩍 떠나온 이들에게 방 한 켠 내어주는 정다운 이가 사는 그곳. 남해대교로 이어진 남쪽 마을에서 하동과 남해의 설레고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나본다.

 

 

남해 선구마을에는 이른 아침 어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아버지와 함께 배에 오르는 정현진 씨가 소개된다. 현진 씨는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아버지를 돕기 위해 고향 남해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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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만 돕자 싶었던 것이 어느덧 7년째로 이제 현진 씨는 어엿한 베테랑 어부가 됐다. 남해는 요즘 털게 잡이가 한창으로, 부자가 손발 맞춰 잡은 털게로 어머니 이백엽 씨는 며느리 이현애 씨와 함께 봄 밥상을 차려낸다.

 

남해-털게가족
남해 털게가족(출처: 한국기행)

 

독신을 주장하던 막내아들이 남해에 내려와 떡하니 결혼까지 하고 한집에서 오순도순 사니 어머니 백엽 씨는 요즘처럼 좋은 날이 없다고 한다.

 

남해
남해(출처: 한국기행)

 

마을에 자리한 오래된 빨래터에서 며느리와 함께 두드리는 방망이질엔 흥겨움이 가득하다. 함께 해서 더 행복한 봄날의 모습을 찾아가 본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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