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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꽃섬 하화도 임채동 이장 유채꽃

by cheongchun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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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꽃 따라 다도해 1. 하화도, 꽃보다 아름다운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계절이면 섬으로 발길이 닿는 까닭은 푸릇푸릇 봄 내음이 코끝 스치고한들한들 봄꽃이 눈길 잡는 이유일 터이다. 누군가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고, 누군가는 자발적으로 고립의 자유를 택하는 곳, 짧디 짧은 이 봄, 순간을 즐기고 싶다면 다도해, 남도 섬으로 지금 떠나본다.

 

꽃섬-하화도
꽃섬 하화도(출처: 한국기행)

 

전라남도 여수 백야 선착장에서 뱃길로 50분 달리면 하화도에 다다른다. 봄이면 하화도에는 꽃구경 온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유채꽃을 보기 위해 하루 무려 천여 명이나 다녀간다고한다.

 

 

하화도

전남 여수시 화정면 아랫꽃섬 11-4 마을창고

061-690-2036

 

한국기행 신안 흑산도 화가 안혜경 화가의 여행가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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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96편 - 남쪽바다, 설레는 봄 코끝에 스치는 따스한 바람과 눈닿는 곳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유혹하는 시기. 어느 곳보다 봄이 가장 먼저 머물다 가는 남쪽 바다에서 따뜻한 봄바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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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꽃섬으로 만든 사람은 5년 전 고향으로 돌아온 임채동 이장이라고 한다. 매년 직접 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 유채밭을 가꾼 결과라고 한다.

 

임채동-이장
임채동 이장(출처: 한국기행)

 

이장님은 어디 그뿐일까. 마을 곳곳을 살피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낸다. “어머니, 나는 106세까지 살 건데, 어머니는 더 오래 사셔야 해요.” 그중에서 꼭 빼놓지 않는 일은 매일매일 이웃집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다도해
다도해(출처: 한국기행)

 

마을의 최고령자 박오덕 할머니는 올해 아흔이라고 한다. 임채동 이장과 할머니는 아들, 어머니 사이처럼 지낸다. 함께 쑥을 다듬고, 식사를 챙긴다. 그리고 어머니의 아흔 번째 봄, 어머니는 생애 첫 꽃구경을 한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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