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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파주 핫플 추천 더티트렁크 메뉴 솔직 후기

by cheongchun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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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는 대형 창고형 카페들이 참 많습니다. 유명한 카페 중 제가 꽂힌 곳은 더티 트렁크였습니다. 이런 비슷한 카페들이 많았지만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옆에 말똥 도넛도 있어서 드디어 가보았답니다. 오늘은 파주 가볼 만한 곳 더티 트렁크 분위기와 메뉴에 대하여 솔직한 후기 풀어봅니다.

더티 트렁크 매장 정보

주소: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114

영업시간: 매일 9:00 ~ 22:00

전화번호: 0507-1495-9285

 

파주 더티트렁크를 내비게이션에 치니 2개의 전용 주차장이 나옵니다. 카페 바로 앞에 주차장과 건물 뒤편 주차장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주차장이 만석이라 결국 길가에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더티-트렁크-매장-입구
더티 트렁크 매장 입구

더티 트렁크 매장 분위기

건물 외관부터 입구까지 대형 컨테이너 창고 같은 느낌이 들지만 사진으로 보던 카페를 실물로 영접하니 역시 와볼 만한 곳이구나 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이층에 올라가니 높은 층고에 삼각형 철빔 구조의 천장이 개방감을 주어 왠지 스트레스가 뻥 뚫리는 시원함과 플랜테리어 카페처럼 꾸며 놓아서 삭막하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2층 한가운데가 텅 비워둔 형태로 창문을 전망으로하여 인증사진을 남기게 만듭니다.

더티-트렁크-이층에서-본-사진
2층에서 보면 철빔의 삼각형 천장구조와 가운데가 뚫려있어 개방감을 준다.

테이블이나 의자는 공간마다 다양하게 꾸며 놓아서 소파로 된 곳도 있고, 공사장에서 볼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활용해 대형 계단식 좌석에 좌식 테이블을 만들어 놓아 전체적인 더티 트렁크 카페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계단 좌석에 자리를 잡고 식물들도 있고 조명도 이뻐서 색다른 느낌을 받으면 먹었습니다. 좀 웃기는 말인가 싶지만 더티트렁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빵부스러기 같은게 잔뜩 떨어져 있어서 테이블이나 좌석이 좀 지저분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카페에서 이랬으면 좀 기분이 상했을법한데 카페 이름 때문에 그런지 역시 더티 트렁크 답구나 하고 왠지 나도 모르게 넘어가게 되었답니다.

더티 트렁크 베이커리

자리를 잡아 놓은 후 1층에 주문을 하러 내려갑니다. 베이커리류는 치즈케이크 팩토리 제품도 있고 자체적으로 만들어 파는 많은 종류의 빵과 케이크들이 있었습니다. 베이커리 제품들은 다른 대형 카페에서도 이미 많이 보던 비주얼과 비슷합니다. 그 외에도 텀블러 같은 제품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더티-트렁크-베이커리-사진
더티 트렁크 베이커리 종류

▶ DT 크림파스타

브런치를 먹으러 오기도 했고, 말똥 도넛도 갈 예정이라 메뉴는 DT 크림 파스타와 내슈빌 치킨버거를 시켰습니다. DT 크림 파스타는 크림도 넉넉하고 작고 얇은 소시지를 얇게 썰어 올라가 있었습니다. 첫맛은 맛있다는 느낌, 소시지를 이렇게 얇게 썰어 파스타에 넣어도 꼬들꼬들 맛있구나 느꼈습니다. 하지만 먹다 보면 많이 짜다는 느낌이 듭니다.

DT-크림파스타
DT 크림파스타

▶ 내슈빌 치킨버거

내슈빌 치킨버거는 치킨 큰 조각이 2개가 있고, 슬라이스 체다 치즈, 굵게 썬 양배추가 케첩, 마요네즈, 스리라차 소스 섞어 올라간 맛입니다. 치킨은 냄새도 안 나고 맛있지만 너무 식어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같이 곁들여 나온 포테이토칩 같은 경우는 언제 튀긴 건지 모를 정도로 차갑습니다. 하지만, 스리라차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좀 특이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내슈빌-치킨버거-사진
내슈빌 치킨버거

전체적으로 음식이 따뜻하지 않고 살짝 미지근한 정도에 가깝고 느글거리고 짜다입니다. 그럼에도 다 먹고 나왔다는 게 팩트지만 20분 정도 기다려 받은 음식이 살짝 미지근한 정도라는 게 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곳곳에 예쁘고 사진이 잘 나오는 공간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 위해서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음식이 찬 편이고 너무 짠 단점은 있지만 친구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더티 트렁크 분위기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파주 가볼 만한 곳 더티 트렁크 분위기와 메뉴 후기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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