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cience story

지구 온도를 낮추는 방법 에코드라이브

by cheongchun 2022. 8. 31.
반응형

모든 가정에 한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운전 습관을 친환경적으로 들인다면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구 온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에코드라이브 실천방법 알려드립니다. 

 

전세계적으로 극한의 폭염과 폭우와 같은 이상기후가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1 글로벌 기후 현황'에 따르면 세계 온실가스 농도 413.2ppm, 해수온 및 해양 열용량 전년 대비 14ZJ 증가, 해수면 전년 대비 8mm 상승, 해양 산성도 pH 8.05 등이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우리 인류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에 주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합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게 되면 경제적인 피해 역시도 커집니다.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만 합니다.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전 세계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 보다 아래로 유지하면서 1.5℃로 제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속을 잘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한국 역시 이 상태로라면 21세기 말 평균 기온이 2.9 ~ 4.7℃ 높아질 거라고 합니다. 지구 온도가 2℃ 이상 상승하면 폭염과 한파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이 필요합니다. 

 

 

최근 일부 학계에서는 온실가스 감축만으로는 지구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국제 사회 노력이 가시적으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과학기술로 기후를 조절해 온난화를 늦추려는 지구공학(geoengineering)입니다. 지구공학은 자연의 기후 순환 시스템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연구분야로, 지구 생태계나 기후 순환시스템을 물리적, 화학적으로 조작해 지구 온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지만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내년부터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거대한 풍선을 지상 20km 높이의 성층권에서 터뜨려 탄산칼슘 미세입자를 뿌려 가로 1km, 세로 100m의 얼음 반사층을 만들어 땅에 도달하는 일사량을 차단하고 지구 온도를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이 실험 결과에 따라 향후 지구 공학의 발전 방향이 결정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한다고 합니다.

 

국제 사회는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최근에는 배출된 온실가스를 제거하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획해 액체 상태로 만들어 바다와 땅속에 저장한다고 합니다. 바다에 철분 가루를 풀어 식물성 플랑크톤을 증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광합성을 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공학이 근본적인 대응책이 될 수 없다는 비판 여론도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인공적으로 기온을 떨어뜨리려다 보면 지구 대기 시스템의 균형을 깨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에코드라이브

지구 온도를 낮추는 운전 습관은 친환경으로 운전하는 방법입니다. 친환경 운전, 에코드라이브는 친환경성, 경제성, 편리성, 에너지 절약을 지향하는 운전을 말하며, 교통수단을 운행하는 방법, 습관 또는 행태 등을 개선하여 연료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 등을 감축하는 것입니다.

에코드라이브
에코드라이브

에코드라이브 실천 방법

 

1.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지도, 교통방송 등을 활용하여 최적의 경로를 선택합니다.

2. 엔진 예열의 적정시간은 여름은 10초, 겨울은 30초로 최소화합니다.

3. 출발은 부드럽게 하여, 자동차 출발 5초 후 시속 20km(1,500 rpm)에 도달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합니다. 

4. 관성주행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교차로 신호를 예측하여 관성으로 정지 오르막길 진입 전 가속하여 탄력 주행을 하고, 내리막길엔 엔진 브레이크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5. 급가속, 급감속을 하지 않고 불필요한 차로 변경을 자제하며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정속으로 주행합니다.

 

6. 일반도로 50 ~ 80km/h, 고속도로 90 ~100km/h의 경제속도를 준수합니다. 

7. 신호대기 시 기어를 D에서 N으로 변경하고, 장시간 주정차 시에는 엔진을 정지해 공회전을 최소화합니다.

8.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은 빼고, 연료는 절반만 채워 운행하여 적재물 다이어트를 시행합니다.

9. 매월 혹은 최소 분기별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합니다.

10. 에어컨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고단에서 시작하여 저단으로 유지합니다.

11. 매월 혹은 최소 분기별 1히 차량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관리합니다.

 

무분별하게 온실가스를 배출하기만 한다면 지구는 죽어가고 그 안에 사는 우리 인류는 지구 온난화의 역습으로 폭염과 폭우, 가뭄 등 자연재해와 극심한 식량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친환경적으로 운전하는 에코드라이브 실천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배출을 감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국제 사회의 노력과 함께 우리 모두 생활에서 작은 실천들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힘쓰면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반응형

'scienc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성비의 원인과 피해  (0) 2022.09.04
토양 오염의 원인과 토양 유실 방지 대책  (0) 2022.09.03
기후변화 물 위기  (0) 2022.08.30
한반도 그린 데탕트  (0) 2022.08.30
지구의 층상 구조  (0) 2022.08.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