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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간극장 지윤 씨의 두 어머니 청년 예술인 임지윤 씨 가족

by cheongchun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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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부터 방송되는 KBS 인간극장에서는 스무 살이 되자마자 서울로 상경해 홀로 생활 중인 임지윤(29) 씨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윤 씨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KBS 인간극장 지윤 씨의 두 어머니 미리 만나봅니다.

 

지윤씨가-부모님과-손을잡고-걸어간다
지윤씨와 부모님(출처: KBS 인간극장)

 

지윤 씨는 선천적으로 팔이 짧고 두 손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당당한 청년 예술인이다. 최고로 꼽히는 국립 예술대학에서 예술 경영을 전공했고 10년 동안 착실히 연극 기획·연출 경력을 쌓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청년예술인-지윤씨는-연극기획-연출경력을-쌓고있다
당당한 청년 예술인 지윤씨는 10년 동안 착실히 연극 기획, 연출 경력을 쌓으며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출처: KBS 인간극장)

 

4년 전, 아버지와 술 한 잔을 기울이던 어느 날, 지윤 씨는 그날을 잊을 수 없다. 아버지는 불현듯 지윤 씨를 생후 8개월에 입양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지윤 씨가 처음에는 그 말을 들었을 때 딛고 선 땅이 뒤흔들리는 듯 믿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식구들과 닮았다는 말을 들으며 살았던 지윤씨였기에 친딸이 아니라는 건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부모형제의 사랑을 부족함 없이 받았기에 장애인 복지시설에 있던 지윤 씨를 생후 8개월에 입양했다는 말은 믿을 수가 없었다. 생모라는 존재는 지윤 씨를 뒤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지윤씨가-신발을-보고-웃는다
청년 예술인 임지윤(출처: KBS 인간극장)

 

 ‘생모는 왜 나를 두고 떠났을까?’ 나쁜 상상은 더 나쁜 상상을 낳을 뿐이었고 아플지언정 진실을 직접 마주하고 싶었다. 친부모가 왜 그런 선택을 해야만 했는지 직접 듣고 싶었고 덮어둘 수 없었기에 고집스럽게 생모를 찾아 나섰다.

 

 

아버지에게 입양아라는 사실을 전해 듣는 순간부터 제 힘으로 생모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과정은 순조롭지 않았다. 긴 수소문과 시행착오를 거쳐 생모의 친정 식구들을 접촉할 수 있었고 지난해 10월, 해외에 거주하는 생모에게서 첫 연락이 왔다.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던 친어머니는 지윤 씨를 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다.

 

지윤 씨는 마음을 수습하고 생모를 찾아 이제 첫 만남을 앞두고 있지만 지윤 씨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가장 마음이 쓰이는 부분은 바로 양부모님이다.

 

생모를-만나려는-지윤씨의-마음은-복잡하다
지윤씨가 가장 마음이 쓰이는 부분은 양부모님이다(출처: KBS 인간극장)

 

지윤 씨는 친어머니와 열흘을 함께 보내게 된다. 막상 만남이 다가오니 낯설고 막막하다는 지윤 씨, 양어머니 역시 복잡한 마음이다. 딸이 더 애틋한 한편 서운한 마음이 든다는 양어머니이지만 그럼에도 늦게나마 혈육을 만난 딸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하려 한다.

 

울고있는-지윤씨-양어머니
딸이 애틋한 한편 서운한 마음이 드는 양어머니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축복하려 한다(출처: KBS 인간극장)

 

궁금한 것도 많고 진실과 직면하는 게 두렵기도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하나씩 풀어보려는 지윤 씨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 만남으로 지윤 씨는 품고 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지 생모와의 만남이 지윤 씨 삶에 무엇을 남길지 이번 주 인간극장 지윤 씨의 두 어머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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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 씨는 며칠 뒤, 28년 만에 처음으로 생모와 상봉하게 됩니다. 청년 예술인 지윤 씨는 특별한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지윤 씨는 고향 대구에서 양부모님과 시간을 보낸다. 지윤 씨의 양부모님은 어릴 적부터 몸이 많이 약했던 지윤 씨를 애지중지 사랑으로 키웠다.

 

지윤씨와-어머니가-손을-잡고-걸어간다
지윤씨는 양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고향 대구를 방문한다(출처: KBS 인간극장)

 

지윤 씨가 생모를 만난다고 했을 때 양부모님은 어떤 심정이셨을까, 지윤 씨와 생모와의 만남이 몇 시간 후로 다가왔다. 양부모님은 생모를 찾았다는 지윤 씨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셨지만 서운한 마음도 분명 있으실 텐데 사랑하는 양부모님께 진심을 전하고 싶다.

 

지윤씨와-부모님
지윤씨는 사랑하는 양부모님께 진심을 전하고 싶다(출처: KBS 인간극장)

 

떨리는 마음으로 공항에 마중을 나온 지윤 씨가 무사히 생모를 만날 수 있을지 인간극장에서 만나봅니다. 지윤 씨는 이번 만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본다. 상처라면 상처일 수 있는 생모라는 존재와 부딪쳐 보려 하는 지윤 씨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기에 그 어떤 진실과도 마주하려는 지윤 씨의 특별한 여정에 동행해봅니다.

 

출처: KBS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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