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다니엘 4대가 함께 사는 여우비 내리는 집

이웃집 찰스 382회에서는 한 지붕 아래 여러 국가, 여러 세대가 우당탕탕 4대 가족을 찾아갑니다. 다니엘은 프랑스 니스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찾은 한국이었지만 정착해 한국살이 5년 차입니다. 다니엘은 지금 4대 가족 집안의 며느리입니다.

 

프랑스인 다니엘 4대 가족 여우비 내리는 집(출처: 이웃집 찰스)

 

주인공 다니엘부터 남편 두용, 딸 우비, 과묵한 시아버지, 다정한 시할머니까지 세대와 나라 다른 4대 가족이 모여 살다 보니 조용한 날이 하루도 없습니다. 우당탕탕 4대 가족 다사다난 다니엘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다니엘 가족의 마스코트 우비로 말할 것 같으면, 부부의 좋은 점만 물려받아 인형 같은 외모에 쾌활한 성격을 가진 네 살 귀염둥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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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부부뿐 아니라 시아버지, 시할머니도 우비 보는 낙에 살아간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토록 사랑스러운 우비 때문에 시작된 다니엘과 시아버지의 충돌이 일어납니다. 맛있는 건 뭐든 입에 넣어주고픈 시아버지와 우비 입에 들어가는 건 뭐든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 다니엘의 토론이 오늘 안에 끝날 수 있을지 만나봅니다.

 

다니엘 가족이 식사를 한다(출처: 이웃집 찰스)

 

다니엘 가족의 시아버지로 말할 것 같으면, 전형적인 7, 80년대 시아버지 스타일입니다. 집에 오면 부처가 된다는 시아버지는 불만과 서운함이 생겨 대화로 풀어보려 해도 늘 회피하시기만 합니다.

 

다니엘과 시아버지(출처: 이웃집 찰스)

 

결국 가족 간 소통의 벽은 높아져 이대로 마음속에 담아두기엔 곪아버릴 게 분명한 말들이 많습니다. 이젠 마음 속 이야기들을 꺼내 대화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다니엘 가족이 더 끈끈해지기 위해 필요한 대화로 소통하게 될지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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