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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인의 밥상 전남 광양 농원 매화 매실액 매실장아찌 판매처 연락처 매화꽃 김부각 지계마을 밥상

by cheongchun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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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해풍이 산천을 적시고 산과 바다가 초록으로 물드는 봄이면 바람 살랑이면 꽃잎을 흩날리는 매화와 생명력 넘치는 봄의 전령 미나리, 봄 바닷속을 가득 채워주는 영양 만점 전복과 초록빛 천혜의 맛 다시마. 미역까지 활기차고 싱긋한 봄맞이 밥상을 찾아 떠나본다.

 

매화꽃-김부각
매화꽃 김부각(출처: 한국인의 밥상)

 

매화양 가득한 광양의 봄 맛 – 전라남도 광양시

섬진강이 어깨 곁으로 흐르고 눈부신 매화가 꽃 대궐을 이루는 오색찬란한 남도의 땅 광양으로 향한다. 온화한 봄기운이 백운산 기슭을 따라 흐르는 새하얀 매화 세상이 되면 광양 지계마을 사람들은 이 매화꽃으로 호사를 누린다.

 

매화잎을-따는-모습
매화잎을 따는 모습(출처: 한국인의 밥상)

 

과거 집마다 약용나무로 쓰이며 필수로 심었던 매화나무는 밤나무 농사 대체 작물로 대량 보급되면서 이제는 광양사람들 삶에선 빠질 수 없는 소중한 존재이다. 매화나무 옆에 이 봄을 풍성하게 해주는 건 바로 봄나물이다.

 

봄나물을-채취한다
봄나물을 채취하는 모습(출처: 한국인의 밥상)

 

광양 백운산 고로쇠, 청매실(황매실) 매실장아찌 매실 원액 판매

 

 

 

백봉농원

연락처: 010-5059-6636

 

동네 한 바퀴 여주 쌀밥 한 상 정식 쌀밥집 수라상 왕터마을

 

동네 한 바퀴 여주 쌀밥 한 상 정식 쌀밥집 수라상 왕터마을

임금님 진상미 재배하는 왕터마을 조선 후기 남한강 유역의 가장 중요한 산물은 쌀이었다. 예부터 고품질의 진상미로 여겨진 여주 쌀은 뛰어난 미질로 주목받아왔다. 여주에서 가장 왕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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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중에서도 이맘때 산과 들에 나는 모든 푸른 것들이 약이고 반찬이라는데. 나물 종류에 따라선 캐는 방법부터 뜯는 시간에 따른 맛까지 다르다. 쑥부쟁이, 머위, 달래 등 뭐든 어리고 연한 것들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봄나물이 봄철 밥상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매실-주꾸미-샐러드
매실 주꾸미 샐러드(출처: 한국인의 밥상)

 

밭에서 갓 뜯어온 나물은 광양사람들 주방에선 빠질 수 없는 매실액으로 조물조물 바로 무쳐 먹으면 쌉싸름하고 풋픗한 맛을 잡아준다. 매실액과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매실 장아찌이다.

 

남도-광양을-방문한-최불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기운을 만끽하고 이싸(출처: 한국인의 밥상)

 

새콤달콤한 장아찌에 제철을 맞아 쫄깃한 주꾸미를 더해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입맛도 살아나고 소화도 잘된다는데. 이맘때 나오는 제철 우럭 조개도 빠질 수 없는 재료다. 우럭 조개에 쑥을 넣고 끓인 된장국은 건강에도 좋아 봄이 되면 자주 끓여 먹는 국 중 하나다.

 

전라남도-바닷가
전라남도(출처: 한국인의 밥상)

 

무엇보다 귀히 여기는 것은 매화인데, 다들 매화꽃에서는 아무 맛도 나지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매화꽃은 향을 먼저 음미하고 먹는다. 특히 김부각을 자주 해 먹는 광양에선 매화꽃을 붙여 만든 김부각은 봄에만 보고 맛볼 수 있는 호사라고한다.

 

전라남도-광양시
전라남도 광양시(출처: 한국인의 밥상)

 

이 마을에선 매화만큼 봄에 유명하다는 고로쇠도 있다. 고로쇠에 명태를 넣어 졸이면 단맛이 스며들면서 부드러운 북어 살이 된다. 삶은 북어 살은 맛있는 밑반찬으로, 삶은 물은 기력보충용으로 마신다는데. 봄철 지혜가 엿보이는 지계마을 두 여자의 풍성한 밥상을 맛본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한국기행 진도 요리연구가 박민영 유채기름 동백 표고기름 봄나물 고동 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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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95편. 봄은 맛있다 – 3부 아빠의 정원에 봄이 오면 아빠가 가꾼 보물창고 박민영 씨는 10여 년 전, 서울의 유명 한식당 셰프 자리를 내려놓고 고향 진도로 내려왔다. ‘귀촌 선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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