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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한탄강 지킴이 이건재 카약 플로깅

by cheongchun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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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스스로 길을 만들고 길은 사람들의 삶을 품는다. 포천은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지만 수려한 자연과 함께 분단의 상흔까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카약플로깅
카약플로깅(출처: 동네 한 바퀴)

 

500년 마을을 연꽃으로 지키기 위해 나선 명산리 연꽃마을부터 최북단 관인문화마을까지 물길로 이어지는 기억의 현장을 따라 <동네 한 바퀴>가 281번째 여정을 떠난다.

 

한탄강-지킴이-이건재
한탄강 지킴이 이건재(출처: 동네 한 바퀴)

 

한탄강 지킴이

포천에 가면 꼭 들러야 한다는 한탄강. 협곡과 암벽이 만드는 비경 사이로 흐르는 힘찬 강물을 보고 있으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 7월 장맛비에 불어난 한탄강을 따라 걷던 동네지기는 강가에서 쓰레기 줍고 있는 이건재 씨를 발견한다.

 

 

카약플로깅

한탄강이야기협동조합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북원로 255번길 9-41

 

 

한국기행 철원 한탄강 물윗길 두루미 DMZ 아이스크림 고지 전망대 메주 청국장

 

한국기행 철원 한탄강 물윗길 두루미 DMZ 아이스크림 고지 전망대 메주 청국장

두루미의 땅, 철원 DMZ를 걷다 찬 바람 불고, 코끝이 시려도 오매불망 이 계절을 기다렸다는 사람들이 있다. 가장 추운 곳에 터를 잡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따끈한 음식으로 삶의 위로를

cheongchun.tistory.com

 

호기심이 동해 찾아가려니 뒤에는 높은 암벽이, 앞에는 강물이 있어 찾아가기 어려워 보이는데... 알고 보니 건재 씨의 이동 수단은 바로 카약! 유속이 빠른 한탄강에서 카약을 타고 쓰레기를 줍는 이유는 뭘까?

 

포천-연꽃마을
포천 연꽃마을(출처: 동네 한 바퀴)

 

서울살이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온 건재 씨에게 한탄강은 어릴 적 물놀이를 하던 추억의 장소였다. 30년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비가 올 때면 떠내려오는 쓰레기들이 유독 눈에 띄었단다.

 

포천-산정호수
포천 산정호수(출처: 한국기행)

 

그때부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카약을 타고 쓰레기를 줍고 다녔다는데.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건재 씨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포천 명산리 연꽃마을 세모녀 식초 연방화분 울미연꽃마을 연요리 체험

 

동네 한 바퀴 포천 명산리 연꽃마을 세모녀 식초 연방화분 울미연꽃마을 연요리 체험

물은 스스로 길을 만들고 길은 사람들의 삶을 품는다. 포천은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지만 수려한 자연과 함께 분단의 상흔까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500년 마을을 연꽃으로 지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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