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스스로 길을 만들고 길은 사람들의 삶을 품는다. 포천은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지만 수려한 자연과 함께 분단의 상흔까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500년 마을을 연꽃으로 지키기 위해 나선 명산리 연꽃마을부터 최북단 관인문화마을까지 물길로 이어지는 기억의 현장을 따라 <동네 한 바퀴>가 281번째 여정을 떠난다.
연꽃이 지킨 청정마을, 세 모녀가 이어가다.
명산리의 7월은 연꽃이 만발한다. 논 7,000평에서 피어난 분홍빛 연꽃들이 절정을 이루는데. 마을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란다.
포천 연꽃평화생태마을
울미연꽃마을
주소: 경기 포천시 군내면 꽃배산길 86 울미연꽃마을 연화정
전화번호: 0507-1377-9989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포천 이동갈비 양념갈비 생갈비 400년 느티나무 동치미메밀국수 식당
공장 하나 없는 청정 지역을 만들기 위해 심었던 연. 그 덕분에 명산리는 포천의 유일한 연꽃 명소로도 발돋움하는 중이다. 산책로를 따라 만발한 연꽃을 감상하던 동네지기는 연꽃을 따고 있는 세 모녀를 보게 되는데. 무슨 일인가 들어보니 연꽃 식초, 연방 화분 등 다양한 체험을 위한 준비 중이라고한다.
이 모든 게 고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세 모녀의 아이디어란다. 그 덕에 마을은 오늘도 연꽃을 보러온 체험객들로 북적인다. 체험뿐 아니라 연의 모든 걸 활용한 별미도 경험시켜 주겠다는데.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맛을 낸 세 모녀의 연 요리는 어떤 맛일까.
(출처: 동네 한 바퀴)
한국인의 밥상 포천 쏘가리조림 매운탕 맛집 한탄강 청년어부 식당 김은범 밀키트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 한 바퀴 포천 3대째 동치미막국수 이북식막국수 메밀막국수 가게 (0) | 2024.07.25 |
---|---|
동네 한 바퀴 한탄강 지킴이 이건재 카약 플로깅 (0) | 2024.07.25 |
한국기행 연천 판타집 생들기름 나무틀생들기름 생고추씨기름 주문 번역가 한병석 임인숙 부부의 해방일지 (0) | 2024.07.25 |
한국기행 고흥 남열리 서핑 예약 캠핑 해수욕장 성지 (0) | 2024.07.25 |
한국기행 하조도 대나무 농어낚시 달인 문석문 민박집 농어회 맑은탕 한상 (0) | 2024.07.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