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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1883년 개항을 통해 새롭게 바닷길이 열리고 국제적인 개항장으로 거듭난 국제도시다. 세계와 이어져 온 관문, 수많은 이주민들의 터전이 되어준 도시. 동네 한 바퀴 254번째 여정은 재외동포들의 뿌리이자 마음의 고향 인천광역시로 떠난다.
고향 와서 함박 웃소~ 블라디슬라브 씨의 전통 화덕 빵집
마을에서 화덕 빵집을 하는 김블라디슬라브 씨 역시 6년 전,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 3세 우즈베키스탄에서 살 때만 해도 그는 스스로를 한국 사람이라 여겨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 그가 한국을 찾게 된 건 아버지의 꿈이었기 때문이었다.
우즈베키스탄 화덕빵집
탄르하우스
인천광역시 연수구 함박로 65
영업시간: 9:00~23:00
동네 한 바퀴 인천 함박마을 고려인 3세 꽃집 우즈베키스탄 김이리나
하지만 언어도 문화도 다르다 보니 초기에는 많은 갈등과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아이들만큼은 한국인으로 키우자는 아내의 설득에 힘입어 한국 정착을 결심했다고한다.
그 일환으로 차린 것이 바로 우즈베키스탄식 전통 화덕 빵집이다. 다행히 빵집의 성공으로 영주권도 얻고 부모님도 한국으로 모셔올 수 있었다는 슬라브 씨가 돌아온 고향 땅에서 일구는 고려인 청년의 희망가를 들어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한바퀴 인천 제물포 개항장거리 단팥죽 나가사키 카스텔라 카스테라 카페 갤러 마치야 양식 목조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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