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떠난 아들을 아름답게 추모하는 엄마의 된장 밥상
영월에서도 산골짜기 외진 곳에 덩그러니 자리한 한 식당. 아는 사람만 찾아온다는 이 식당은 홍양순 씨가 운영하는 된장 집이다.
영월 된장집
백연농가
주소: 강원 영월군 상동읍 덕구로 763
전화번호 033-378-6452
https://smartstore.naver.com/100yeonfarm
- 백연농가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백연의 마음으로 맑고 깨끗한 맛을 이어갑니다.
smartstore.naver.com
인간극장 영월 산속 밥집 손 두부 메주 민박집 금숙 씨 부부 슬기로운 산골 생활 물레방아 도는 집
인간극장 영월 산속 밥집 손 두부 메주 민박집 금숙 씨 부부 슬기로운 산골 생활 물레방아 도는
강원도 영월, 한참을 헤매야 도착하는 오지 산골에 조금숙(65), 김성달(66) 부부가 산다. 산 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이면 돌아가신 시부모님 사진에 기도를 올리며 금숙 씨 부부의 분주한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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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전, 항아리 10개 들고 내려와 장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양순 씨는 주변 사람들 장을 만들어주다가 현재는 항아리가 300개까지 늘어났단다. 이렇게 일을 키운 데 한몫 보탠 이는 그녀의 하나뿐인 아들. 일본 유학 마치고 돌아와 엄마를 돕겠다 나선 아들은, 된장 사업 연구에 밤낮없이 몰두했다.
그래서였을까, 4년 전, 아들은 과로로 갑작스레 양순 씨의 곁을 떠났다. 그 충격으로 양순 씨는 장 담그는 일도 멈췄다는데... 장독만 보면 아들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려 더 이상 장을 담글 수가 없단다.
하지만 아들과 함께 담근 된장이 남아있다 보니, 가게마저 손을 놓기엔 함께 가게를 일군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양순 씨. 아들을 추억하기 위해, 먼 훗날 아들을 다시 만났을 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기 위해 따뜻한 된장 한 상을 만들고 있다. 그녀의 된장국이 유난히 따뜻한 이유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영월 서부시장 30년 전통 전집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부치기 맛집 택배 정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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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남매 키워낸 메밀전병- 30년 전통 귀숙 씨의 전집영월읍 대표 전통 시장 “서부시장” 한쪽엔, 추운 날에도 밖에 앉아 매일 전을 부치는 정귀숙 씨가 있다. 30년 넘는 세월 동안 서부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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