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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양구 오골계 숯불구이집

by cheongchun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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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어느 골목길, 고소한 참기름 냄새를 따라가다 보면 조용하지만 특별한 한 숯불구이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곳의 주인공은 정동만 씨(68)는 흔히 백숙으로만 알고 있는 ‘오골계’를 숯불에 굽습니다.

 

오골계-숯불구이
오골계 숯불구이(출처: 동네 한 바퀴)

 

☛ 오골계 숯불구이집

 

 

오골계숯불구이집

석장골오골계식당

주소: 강원 양구군 양구읍 양록길23번길 16-7

전화번호: 0507-147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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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는 정 씨의 아내 박금성 씨(64)가 능숙한 손놀림으로 오골계를 손질하고, 서빙은 아들 정문한 씨(35)가 담당합니다.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정겨움과 따뜻함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숯불구이집
숯불구이집(출처: 동네 한 바퀴)

 

테이블 위로 도착한 그릇엔 말 그대로 ‘까만 고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어떤 부위가 어디인지 가늠하기 힘들지만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먼저 식욕을 자극합니다. 숯불 위에 고기를 올리는 순간,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은은한 불향이 퍼집니다.

 

곰취피자-홍차
곰취피자 홍차(출처: 동네 한 바퀴)

 

그런데… 구워도 까맣고, 덜 익어도 까맣고, 심지어 살짝 탔을 때도 역시 까맣습니다. 이쯤 되면 ‘구웠는지, 안 구웠는지’ 눈으로는 구분이 안 될 정도입니다.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오골계 구이는 백숙과는 전혀 다른,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시래기빠에야
시래기빠에야(출처: 동네 한 바퀴)

 

기름지지 않고, 그렇다고 퍽퍽하지도 않은 오골계만의 독특한 식감이 계속해서 손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오골계는 구워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홍차카페
홍차 카페(출처: 동네 한 바퀴)

 

수십 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이 집은 오골계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고 있습니다. 백숙만 알고 있던 오골계의 새로운 매력. 한 번쯤은 이 까만 고기, 숯불에 구워낸 특별한 맛을 맛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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