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도심과 원도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 낮은 건물과 오래된 간판이 선사하는 정겨움을 품은 이 동네는 예로부터 ‘목이 좋은 곳’으로 불렸다. 동네 한 바퀴 260번째 여정은 저마다의 찬란함으로 버무린 인생사를 맛보러 전라남도 목포로 떠난다.
유달산 아래 아름다운 섬, 충무공이 사랑한 ‘고하도’
해상케이블카의 투명한 유리 바닥 아래로 펼쳐진 푸른 바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여객선이 오고 가는 목포 앞바다에는 ‘높은 산 아래 섬’이라 하여 ‘고하도’로 불리는 섬이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 산 192-18
한국인의 밥상 목포 유달동 최연당 고구마순고등어찜 한치물회 금화동 노인회장
그 옛날엔 배로만 드나들 수 있었던 고하도에 해상케이블카와 절벽을 따라 놓인 해안 둘레길이 열리며 이곳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곳을 찾으면 가장 먼저 독특한 형태의 고하도 전망대를 볼 수 있다.
명량대첩 당시 13척의 배로 적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려 같은 수의 13척 판옥선을 격자로 쌓아 올린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 이후 106일간 머물며 군사를 재정비했다고 전해진다.
고하도에는 전장을 지휘하듯 기개 넘치는 모습의 충무공 동상이 설치되어 있다. 그가 적들로부터 지켜낸 이곳. 바다를 따라 고하도의 역사를 걸어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반응형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 한 바퀴 목포 이난영 김시스터즈 전시관 원조 한류스타 K-pop 시초 (0) | 2024.02.28 |
---|---|
동네 한 바퀴 목포 먹갈치조림 해산물 한상 회센터 횟집 (0) | 2024.02.28 |
동네 한 바퀴 목포 홍어라면 추숙 씨 홍어라면집 (0) | 2024.02.28 |
동네 한 바퀴 목포 유달산 노적봉 이순신장군 충무공 임진왜란 (0) | 2024.02.28 |
한국기행 여수 돌산도 꽃차 매화차 동백꽃차 동백꽃 귀농인 곽은옥 (0) | 2024.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