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명맥을 잇는 사람들
고도로 발달한 현대사회 속, 점차 사라져 가는 직업을 이어오는 이들이 있다. 8t짜리 원석을 직접 자르고 다듬으며 천연 곱돌 그릇을 만드는 가족부터, 4대에 거쳐 무려 100여 년 동안 대장간을 지켜오며 칼을 만들고 연마해온 부자까지 오랜 시간 명맥을 이어오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본다.
4대째 이어온 명맥, 100여년 전통의 대장간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칼을 생명처럼 다루는 조리사들이 줄줄이 방문하는 칼갈이 전문 가게가 있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손님들로 잠시도 쉴 틈이 없다는데. 회칼을 비롯해 식도, 가위 등 다양한 칼을 쓰는 사람에 맞게 갈아 주다 보니 대부분의 손님이 단골이다.
노량진 수산시장 4대째 100여년 전통 대장간 정보
한밭대장간
주소: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노량진동 노량진수산시장) 수산시장 지상 3층 주차장 A19번 기둥앞
전화번호: 010-7667-4465
극한직업 인천 천연 곱돌그릇 불판 비빔그릇 밥솥 가족 공장
일단 녹슨 칼이 들어오면 4개의 숫돌을 차례로 거쳐 세심하게 연마 작업에 들어가는데. 이 과정을 거친 칼은 신문지에 갖다 대기만 해도 종이가 잘려 나갈 만큼 날카로운 칼날을 자랑한다.
가게 주인이 이렇게 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건 집안 대대로 대장간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현재도 그의 아버지는 대전에서 칼 전문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다.
대장간 일은 크게 재료를 두드려서 형태를 잡아주는 한마 작업, 망치로 다듬어서 실제 칼 모양을 만들고 열처리하는 대장 작업, 마지막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칼을 가는 연마 작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은 바로 연마 작업이다.
아무리 잘 만들어도 용도에 맞게끔 제대로 된 연마 과정이 없으면 제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아버지 대장간을 찾아와 아버지의 일을 도우면서 칼 전문 대장간의 명맥을 잇고 있다.
(출처: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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