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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건축탐구 집 양평 네모난 집 세라믹 사이딩 중목나무집 손수지은 맞춤집

by cheongchun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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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 어때, 손수지은 맞춤 집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아름다운 전망을 품은 언덕 위의 네모난 집이 우뚝 서 있다. 남한강의 아름다운 뷰를 가지고 싶었던 아내 정민선 씨의 로망을 이루기 위해 남편 양동희 씨는 집을 지었다.

 

망치질을-한다
망치질한다(출처: 건축탐구 집)

 

남편 양동희 씨의 직업은 목수라고 하는데, 어떻게 콘크리트처럼 생긴 집을 만들게 되었을까? 동희 씨는 목수라서 나무 집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부부의 개성과 포인트가 잘 드러나는 집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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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층은 콘크리트로, 2~3층 외관은 오염에 강한 세라믹 사이딩으로 집 안은 중목구조가 아름답게 잘 보일 수 있게 전부 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건축주
건축주(출처: 건축탐구 집)

 

동희 씨는 대학 졸업 후 워킹 홀리데이로 떠난 호주에서 자리 잡고 목수로 살고 싶다고 생각하던 와중 아내 민선 씨도 호주에서 만났다. 부부는 결혼 후 비싼 집값으로 인해 단 한 번도 온전히 집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한다.

 

집
집(출처: 건축탐구 집)

 

첫 번째 집은 도로 옆이라서 너무 시끄러워 집을 옮긴 두 번째 집은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화장실 냄새를 그대로 맡으며 지냈다고 한다. 그렇게 부부는 노력해 더 나은 집, 더 나은 동네를 향해 이동했다고 한다.

 

건축주
건축주(출처: 건축탐구 집)

 

그러다 문득, 이민에 성공한 사람들의 삶이 꼭 더 나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집터를 찾는 일. 호주에서 겪었던 설움을 씻어내릴 수 있는 둘만의 낭만 가득한 집을 계획했다.

 

건축주
건축주(출처: 건축탐구 집)

 

하지만 호주에서 목수 일을 시작한 남편은 한국 목수와 협업할 때 다른 점이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부딪히고 일하다 보니 이해하게 되었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두 곳이 있다. 첫 번째는 3층 욕조, 두 번째는 천창이다. LDK구조 옆 한 공간 머리 위로 햇살이 눈 부시게 들어온다.

 

거실에-앉아있다
거실에 앉아있다(출처: 건축탐구 집)

 

하자가 나는 고민도 했지만 목수인 남편 덕을 톡톡히 봤다고 3층 욕조는 아내의 욕망이 가득 들어가 있다고 한다. 호주에서는 목욕탕이 없고 셰어하우스다 보니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샤워실이 있어 늘 아쉬웠다고 한다.

 

열정적인-건축주
건축주 (출처: 건축탐구 집)

 

그래서 한국 집을 지을 때 욕실은 온전히 아내의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호주에서 설움을 완전히 씻어낼 부부의 로망 하우스를 탐구해 보자.

(출처: 건축탐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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