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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건축탐구 집 양평 건물 두채 출입문 두개 부모 따로 또 같이 산다 두세대 같이 사는 비법

by cheongchun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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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따로 또 같이 산다

최근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독립성과 유대감을 고려한 주거 형태는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록 핵가족화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부모와 함께 사는 방식을 고민하는 이들도 여전히 많다.

 

부모와-함께-사는-집
부모와 따로 또 같이 산다(출처: 건축탐구 집)

 

그러나 생활 방식과 사생활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동거 방식은 오히려 관계를 소원하게 만들기 십상. 개인의 공간을 보장하면서도 가족 간 소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새로운 주거 형태를 소개한다. 경기도 양평군에 사는 김의성 김희성 부부. 언뜻 보면 평범한 주택이지만, 이 집에는 특별한 설계가 숨어있다.

 

 

건축탐구 집 완주 한옥마을 쌍둥이집 친구 노년 외롭게 살고싶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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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하니 즐겁지 아니한家전라북도 완주군에 사는 고영상 소진옥 부부. 건축주 부부의 한옥 옆에는 비슷한 듯 다른 한옥 한 채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집의 주인은 남편 영상 씨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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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도 두 채, 출입문도 두 개.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의 생활을 존중하며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건축주 부부와 시어머니. 함께 하는 기쁨과 개인의 자유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이곳에서 새로운 형태의 동거를 실현하고 있다.

 

건축주
건축주(출처: 건축탐구 집)

 

“출입문 따로 해줘”

분리된 주거 공간을 처음 제안한 건 시어머니 김금순 씨였다.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가족과의 관계를 존중하고자 하는 철학에서 비롯한 선택. 이에 건축주 부부는 각자의 공간을 보장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했다.

 

건물-두개-출입문-두개
건물두개 출입문두개(출처: 건축탐구 집)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보조 주방. 부부의 집 한편에 마련된 어머니를 위한 보조 주방은 두 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오랜 결혼생활을 함께한 부부에게도 개인 공간은 필요하다. 건축주 부부는 서로의 취향과 생활 방식을 존중하며, 각자의 취미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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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대가 함께 사는 비법(출처: 건축탐구 집)

 

클래식 기타 연주를 즐기는 아내는 2층 발코니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골프와 드럼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남편은 다용도 서재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낸다.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함께할 수 있는 이 집은 여러 세대의 가족이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한 모범사례가 아닐까?

(출처: 건축탐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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