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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간극장 옥천 중국집 중식당 며느리 후계자 현명희 시아버지의 주방 노포

by cheongchun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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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옥천에 자리한 한 중국집 주방의 주인은 드물게도 여성 중식 주방장, 현명희(57) 씨다. 명희 씨는 70여 년 경력의 시아버지 김인수(89) 씨로부터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 중이다.

 

웍질-중국요리를-만든다
중식당 주방(출처: 인간극장)

 

이 가족의 인연은 40년 전에 시작되었다. 고등학생이었던 명희 씨는 남자 친구네 중국집에 놀러 갔다가 시아버지의 주방에서 아르바이트하게 되었는데 야무지고 성실한 명희 씨를 눈여겨본 시아버지가 주저앉혔다.

 

☛ 옥천 중식당

 

 

 

옥천 중식당 며느리

문정식당

주소: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3길 20

전화번호: 043-731-4407

 

☛ 옥천 중식당

 

 

 

극한직업 105년 전통 중식당 4대째 중국집 탕수육 삼선 짬뽕 깐풍기

 

극한직업 105년 전통 중식당 4대째 중국집 탕수육 삼선 짬뽕 깐풍기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 105년 전통 중식당무려 105년에 걸쳐 4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중식당. 일제강점기 시절, 중국에서 평택으로 넘어와 자리를 잡으면서 시작됐다는데... 100년이 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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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식구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자연스레 중국집에 마음을 붙이게 된 명희 씨는 처음엔 서빙만 하다가 점차 주방으로 들어가 시아버지의 어깨너머로 조리법을 익히고, 12년 전에 주방장 자리를 이어받았다. 

 

가족사진
가족사진(출처: 인간극장)

 

옥천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명희 씨의 식당은 항상 사람들로 꽉 차는 맛집인데도 불구하고 오후 2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그 이유는 5년 전, 명희 씨는 대동맥류로 쓰러지고, 남편은 두경부암에 걸렸기 때문이다.

 

가족사진
가족사진(출처: 인간극장)

 

설상가상 오랜 기간 웍을 돌려 손과 손목이 망가져 버린 명희 씨. 가정과 가게 모두 책임지고 있는 명희 씨는 자신이 절대로 쓰러지면 안 된다는 걸 알기에 저녁까지 운영하던 가게를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명희 씨는 재작년에 손목 수술을 받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손목 통증 때문에 가게 문을 닫아야 하나 고민하다 직장 생활을 하던 아들 찬우 씨를 불러들여 중식을 가르치기로 한다.

 

시아버지-며느리
시아버지 며느리(출처: 인간극장)

 

찬우 씨는 천안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옥천으로 왔지만 아버지를 닮아 바깥일에 더 관심이 많다. 명희 씨는 아들이 설거지하는 모습을 보면 성에 차지 않아 답답하다가도,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가족사진
가족사진(출처: 인간극장)

 

중국집 운영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찬우 씨를 부른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시아버지가 일생을 바쳐온 가게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내본다. 시아버지는 충북 옥천에서 노포 중국 음식점을 운영하며 짬뽕 볶음밥 달인으로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적이 있다.

 

어깨를-주무른다
어깨를 주무른다(출처: 인간극장)

 

명희 씨는 시아버지가 평생을 가게에 바쳐온 것을 알기에 이제는 가게를 자신에게 맡기고 편히 쉬길 바라지만 시아버지는 좀처럼 가게를 떠나지 않는다.

 

☛ 옥천 중식당

 

아들과 며느리를 돕기 위해 매일 가게로 출근해 일을 덜어주려고 애를 쓰는 시아버지. 명희 씨는 그런 시아버지의 모습을 볼 때마다 존경심과 애틋함이 교차한다. 가족을 위해 묵묵히 ‘희생’하는 두 사람, 그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주방의 풍경을 들여다본다.

(출처: 인간극장)

 

인간극장 인도 헤톨리 함양 헤톨리빵집 슈퍼맘 한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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