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 서동주 신혼집 강북 붉은 대문 집 60년 구옥 리모델링 인테리어 비법

서울 한복판, 시간의 흔적이 묻어나는 오래된 동네. 익숙한 다세대 주택들 사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대문 집 한 채가 등장했다. 언뜻 보기엔 70년대 작은 불란서풍 주택을 닮은 이 집은 과연 누구의 보금자리일까?

 

붉은 대문집(출처: 건축탐구 집)

 

그 주인공은 바로 방송인 서동주 씨. 광고계의 전설이자 방송인이었던 故 서세원, 서정희 씨의 딸로, 현재는 국제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그녀다. 최근 SNS를 통해 재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서동주 씨는 예비 남편과 함께 새롭게 시작할 신혼집을 직접 꾸밉니다. 

 

 

건축탐구 집 화순 민간정원 직주일체 평생직장 정원집 86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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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구도심 속, 붉은 대문 집의 정체

신혼집이라 하면 고층 아파트를 떠올리기 쉽지만, 서동주 씨 부부는 조금 다른 선택을 했다. 이들은 고풍스러운 멋이 남아있는 서울 강북의 오래된 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아, 60년 된 구옥을 리모델링하는 대장정에 나섰다.

 

서동주 신혼집(출처: 건축탐구 집)

 

단열은커녕 구조조차 제대로 알 수 없었던 이 집은, 일명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았다. 도면과 전혀 다른 시공, 무너지기 직전이던 지붕, 예상치 못한 공사 비용이 들었다.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믿으며 고쳐나간 이 집은, 어느덧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붉은 대문 집’으로 불리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서동주 신혼집 인테리어(출처: 건축탐구 집)

 

두 사람은 공간 하나하나에 자신들의 취향과 기억을 담았다. 낡은 벽돌을 그대로 살린 벽, 햇살이 드는 주방, 오래된 문틀을 살린 문까지. 시간이 켜켜이 쌓인 집은, 이제 새로운 추억이 채워질 따뜻한 신혼의 공간이 되었다. 

 

붉은 대문 집(출처: 건축탐구 집)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이 집에서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결혼식만큼이나 정성 들여 준비한 신혼집은 단순한 보금자리를 넘어, 함께 꿈을 이루는 공간이 될 것이다.

(출처: 건축탐구 집)

 

건축탐구 집 건설업 회장님 한옥집 광주 황장목 한옥 팔당호 한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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