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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혜성과 유성 소행성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서 태양의 둘레를 공전하고 있는 크기가 작은 천체들로 티티우스-보데 법칙(Titius-Bode law, 행성들은 태양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고 위치한다는 법칙)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약 4,000개 이상의 궤도가 알려져 있으며 세레스는 지름 약 400㎞로 가장 큰 소행성입니다. 소행성들은 화성과 목성 사이의 궤도에서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합니다. 어떤 것들은 긴 타원궤도를 가지고 있어 수성보다 태양에 접근하기도 하고 천왕성 궤도까지 멀어지기도 합니다. 화성과 목성 사이가 아닌 또 다른 위치에서 소행성 무리를 볼 수 있습니다. 트로이소행성군이라 불리는 소행성 그룹은 목성 궤도 위에 있고 목성 앞뒤로 60˚ 위치에 존재하고, 지구와 화성 사이에 있는 아모르 소행성군,.. 2022. 8. 5.
행성들의 특징(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수성 수성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행성이어서 관측이 쉽지 않지만 해가 진 직후 서쪽하늘과 해가 뜨기 직전 동쪽 하늘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대기와 물이 없어 풍화, 침식이 거의 일어나지 않아서 운석 구덩이가 많고, 일교차가 심해서 표면의 모습이 달과 매우 비슷합니다. 크기가 비슷한 달에 비해 상당히 높은 밀도를 가지고 있고, 중심부에 밀도가 높은 핵이 존재합니다. 금성 금성은 샛별이라고 부르는 행성으로 해뜨기 전 동쪽 하늘 혹은 해진 후 서쪽 하늘에서 보입니다. 금성은 두꺼운 이산화탄소(표면 기압: 약 90 기압)로 덮여 있어 온실 효과로 태양계 행성 중 표면 온다가 가장 높아 약 482℃ 정도입니다. 햇빛 반사율이 최대이고 지구로부터 거리가 가장 가까워 지구에서 가장 밝아 보이는 행성으로 그냥 보.. 2022. 8. 4.
태양계의 구성 태양계의 기원설 태양계의 기원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태양의 탄생과 진화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라 주장하는 성운설과 전자설, 난류설이 있습니다. 두 번째 주장은 태양과 다른 천체가 우연히 만나거나 충돌과 같은 사건으로 생겼다는 주장으로 조석설, 쌍설성 등이 있습니다. 태양계의 구성 태양을 중심으로 하는 많은 소천체의 집단을 '태양계'라고 부릅니다. 태양계는 나선 은항니 우리 은하의 나선의 팔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태양계는 중심에 위치한 태양(항성),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는 9개의 행성·소행성·행성 주위를 공전하는 위성, 그리고 태양의 주위를 이심률이 큰 타원 또는 포물선 궤도로 도는 혜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양계 질량 중 약 99.85%를 태양이 차지하고 있으며, 행성.. 2022. 8. 4.
지층과 화석 우리가 산이나 바닷가에 가보면 암석이 여러 층을 이루며 쌓여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기에 동물이나 식물이 보존된 흔적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층을 이루는 암석은 어떤 곳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지층 속에 남아있는 생물의 흔적인 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층 산이나 바닷가에 암석이 무지개떡 혹은 여러 겹의 샌드위치처럼 층층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평으로 켜켜이 쌓여있기도 하고 비스듬한 형태로 쌓여 있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모두 하나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암석 층이 휘어져 있거나 이동하여 끊어진 부분이 보이기도 합니다. 암석이란 자연의 고체 알갱이들이 모여 굳은 덩어리를 말하는데 이러한 암석이 층으로 쌓여 마치 줄무늬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지층입니다. 지층을 자세히 관.. 2022.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