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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화순 마을방앗간 용강마을 향토음식 깻묵장 깻묵간장 깻물된장 닭장떡국 택배

by cheongchun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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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지혜가 담긴 밥상을 지키는 사람들 – 전라남도 화순군

그 옛날 임금님도 감동한 열녀와 충신을 여럿 배출한 전라남도 화순의 용강마을. 그곳엔 40년간 마을을 위해 봉사한 베테랑 부녀회장 김순례(71세) 씨가 있다.

 

닭장떡국
닭장떡국(출처: 한국인의 밥상)

 

30대에 부녀회장을 맡을 정도로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했던 순례 씨는 어르신들이 힘들게 장에 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을 방앗간 설립을 추진해 마을 방앗간을 만들었다.

 

 

 

화순향토음식연구회

회장 김순례 

전화번호: 010-3185-0031

 

 

 

한국기행 화순 꽃초 옥순 식초발효연구가 이미숙 꽃밭 정원

 

한국기행 화순 꽃초 옥순 식초발효연구가 이미숙 꽃밭 정원

715편. 우리 지금 ‘맛’나-5부. 새콤달콤 여름나기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에서도 제법 살맛 나는 인생이다 싶은 순간, 아마도 ‘맛난 것을 먹을 때’가 아닐까? 뜨거운 태양 아래 온갖 맛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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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촌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사는 삶을 꿈꿨다는 순례 씨는 ‘화순향토음식연구회’의 회장으로 있으며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사회 발전에도 관심을 두었다. ‘화순향토음식연구회’는 화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33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부녀회
화순 부녀회 깻묵장(출처: 한국인의 밥상)

 

회원들은 매달 화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고, 옛 음식을 보존하고 지켜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겨울의 끝. 봄을 기다리며 순례 씨는 잠든 입맛을 돋우어 줄 화순 지역의 전통 장인 ‘깻묵장’을 선보이고,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 대접을 위해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과 합심하여 마을 주민들을 초청했다.

 

깻묵간장
깻묵간장(출처: 한국인의 밥상)

 

겨우내 쉬어버린 동치미와 기름을 짠 후 버리는 깻묵 찌꺼기에 메주를 섞어 만든 ‘깻묵장’은 ‘깻묵 간장’과 ‘깻묵 된장’이 되어 다른 지역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화순의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고 한다. ‘깻묵 된장’으로 만든 ‘맥적구이’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부녀회장
부녀회장(출처: 한국인의 밥상)

 

‘깻묵 간장’으로 만든 화순 지역의 ‘닭장떡국’은 배고프던 시절 잔치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던 귀한 음식. 버려지는 채소들로 만들어진 ‘집장’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향토 음식이다. 먹을 수 있는 것은 결코 버리는 법이 없다던 어른들의 지혜를 지키고 있는 향토음식연구회와 순례 씨. 오랜 세월과 지혜가 묻어난 전통 밥상과 맛있는 인생 이야기를 함께한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한국인의 밥상 화순 천연발효 식초 추출초 식초연구가 박옥순 카페 정원 택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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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이 빚어내는 발효의 진수, 식초는 조상들의 오랜 지혜와 자연이 준 선물로 음식의 맛과 향을 살려내는 신맛의 마법이다. 달고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었던 입맛도 무더운 여름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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