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어머니의 손맛, 그리움이 담긴 뚝배기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닷새마다 한 번씩 추억 속 그리운 풍경이 펼쳐지는 천안의 성환장.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명물은 국밥 골목이다. 60년 전 하나둘 천막을 치고 순대국밥을 끓이기 시작하면서 국밥 골목이 시작됐다.
천안 성환장 순대국밥집
성환순대두번째집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1로 293
전화번호: 041-581-8822
한국인의 밥상 천안 병천순대 4대째 30년 순댓국집 순대국맛집
한국인의 밥상 천안 병천순대 4대째 30년 순댓국집 순대국맛집
순대,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 주던 장터 음식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순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그 이름, 병천순대. 해도 뜨기 전인 오전 4시, 돼지 뼈를 끓이며 하루를 시작하는 곳이
cheongchun.tistory.com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당시,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은 순대국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장날만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다.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의 허기를 채우고, 다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었던 성환장의 국밥 골목.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진 요즘에도 그 추억의 맛을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따로 이름도 없이 천막 친 순서대로 손님들이 첫 번째, 두 번째 부르던 것이 그대로 가게 이름이 됐다. 나란히 줄지어 선 국밥 가게들 중에서도 가장 붐비는 곳은 두 번째 집. 돌아가신 어머니의 대를 이어 김성규 씨 (62세), 박정옥 씨(58세)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의 고집스러운 신념은 그대로 며느리에게로 이어졌다. 돼지 도축장에서 일한 삯으로 부속물을 받아서 순대를 만들었던 시어머니는 당신의 고생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손님에겐 늘 뚝배기가 넘치도록 음식을 내주었다.
아이를 낳고도 제대로 몸조리 할 틈 없이 장날이면 천막을 치고 순대를 팔았던 시어머니. 며느리인 정옥 씨의 순대국밥에는 2년 전 돌아가신 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진하게 담겨 있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사노라면 영주 30년 전통 365시장 인삼순대국밥 순댓국집 돼지국밥집 신순남 정성홍 장송매 부부
사노라면 영주 30년 전통 365시장 인삼순대국밥 순댓국집 돼지국밥집 신순남 정성홍 장송매 부부
경북 영주는 순흥기지떡, 한우, 나드리쫄면, 동양순대, 순흥전통묵집 등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특히 재래시장 365시장에는 30년 넘게 2대째 순댓국집을 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어머니
cheongchun.tistory.com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인의 밥상 이천 뚝배기 공장 이종환 도자기 멸치국수 애호박젓국찌개 (0) | 2024.11.13 |
---|---|
한국인의 밥상 안성 3대 설렁탕 국밥집 104년 국밥가게 한우 설렁탕집 밀키트 (0) | 2024.11.13 |
건축탐구 집 고성 구옥 개조 카페 초록지붕 어디 (0) | 2024.11.11 |
건축탐구 집 홍천 삼통집 아이돌 의상 디자이너 산골집 30평 통창 원형기둥 탄화목가구 (0) | 2024.11.11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시흥 연꽃조개찜 새우미나리전 시화호 맛집 (0) | 2024.1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