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제주 귤밭 농장 농부 주희 씨 초등학교 교사 주문 택배

한반도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 제주에는 누구보다 산뜻하고 포근한 봄을 반갑게 맞이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 봄의 제주로 떠나본다.

 

제주농부 주희씨(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3부. 주희 씨의 소랑햄수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주희 씨는 돌연 퇴사와 함께 고향 제주로 내려와 향긋한 그녀의 귤밭을 운영한다. 자신만의 귤 농장을 만들 생각에 한껏 들뜬 주희 씨와는 달리 못내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아쉬운 할머니가 있다.

 

 

제주 토종쪽파 산하홍 귤 농장 네이버 주문

두모리감자생할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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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리 김자생할망네 - 홈]

 

할머니는 여전히 좋은 직업을 그만두었다며 잔소리하시지만 그래도 손녀 일이라면 뭐든 나서준다.

 

한국기행 제주 성읍민속마을 여행작가 김민수 오영림 부부 섬여행 전문가

한국기행 제주 성읍민속마을 여행작가 김민수 오영림 부부 섬여행 전문가

 

아직은 농사일이 서툰 주희 씨와 부모님의 모습이 할머니 보시기엔 좌충우돌이지만 그래도 어느 때보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행복하다. 

 

제주 농부 주희씨(출처: 한국기행)

 

초등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제주에 내려온 주희 씨는 상반기에는 계약직 교사로, 하반기에는 농사를 지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업에 더 힘을 쏟을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할머니 댁 뒤편에 있는 300평의 텃밭에서 제주 토종 쪽파 농사, 콜라비, 브로콜리를 재배하고, 2,000평의 작은아버지의 농장에서 귤 산하홍을 수확 중이다.

 

제주도(출처: 한국기행)

 

4년간 자란 귤나무를 자신의 농장으로 옮겨 심을 계획에 이 봄이 주희씨에게는 더욱 특별하다. 주희 씨의 희망 가득한 봄맞이를 함께 한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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