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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전남 진도 대파 농사 박지우 가족

by cheongchun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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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88편 봄이 오나 봄 – 5부. 우리, 이사왔어요, 겨울 대파가 데리고 온 봄

겨울 추위가 아무리 매서워도 언 땅을 뚫고 움트는 봄이 찾아오는 자연의 파릇한 숨결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찬바람을 견뎌 낸 월동 채소가 더욱 반갑고 설레는 것은 봄이 오고 있어서 아닌가 싶습니다. 박지우 씨는 얼마 전, 아내와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인천에서 고향인 전남 진도로 이사를 왔다합니다.

 

어머니와-아들이-대파를-다듬는다
어머니와 아들이 대파를 다듬는다( 출처 : EBS  한국기행 )

 

박지우 씨는 언젠간 고향에 내려가서 살자며 아내와 약속했었는데 그 계획을 조금 앞당긴 것입니다. 농사일 하나만큼은 똑소리 나게 하는 어머니에게 대파 농사를 짓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허락에 대파 농사를 짓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왔지만 역시 현실은 냉혹하고, 고된 농사일에 몸이 편할 리 없다고 합니다.

 

동네 한 바퀴 벌교 모녀 꼬막 밥상 한식 위치 꼬막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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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를 맞은 대파 때문에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고군분투하지만 그래도 겨울 추위 속에서 무럭무럭 잘 자란 대파에 인생을 걸었습니다.

 

진도-대파밭
진도 대파밭( 출처 : EBS  한국기행 )

 

몸은 좀 힘들어도 앞으로 고향에서 펼쳐갈 지우 씨 가족의 앞날이 따뜻한 봄날만 같기를 바라며 한국기행이 함께 해봅니다.

(출처: EBS 한국기행)

 

동네 한 바퀴 전남 보성 도예가 부부 녹차 한정식 녹차떡갈비 녹차전 녹차묵 도예 공방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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