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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여수 연도 소룡단 쌍굴 그녀들의 해방촌

by cheongchun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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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을 지나 봄으로 가는 길목 아직 남은 추위에 봄이 언제 오려나 대문 밖 서성일 때 저 먼 남쪽 섬에선 슬며시 다가온 봄이 문을 똑똑 두드린다. 파릇한 봄나물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섬마을 우체부 손에 고향 엄마 품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반갑고 설레는 봄 찾아 남쪽 섬으로 떠나본다.

 

여수 연도(출처: 한국기행)

 

1부. 그녀들의 해방촌

여수에서 남쪽으로 두 시간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섬 연도에 갱년기 우울증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연도를 만나고 위안을 얻었다는 김영윤씨가 8개월째 도시와 섬을 오가며 덕포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1년 살이 촌집에 거주 중이다.

 

 

여수 연도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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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지만 나이 들고 나니 허탈감만 남았던 시기에 늘 반겨주는 이웃들 덕에 찾아갈 곳이 생겨 사는 힘이 된다. 겨우내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봄을 찾아서 이번엔 친구 윤석예, 윤명희씨와 함께 연도로 향한다.

 

연도에서-커피를-마신다
연도 윤성예 윤명희 그녀들의 해방촌(출처: 한국기행)

 

이웃들에게 나눌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배를 탈 때부터 설레는 마음 한가득 안은 세 사람은 도시에 돌아가고 나면 아른거린다는 연도의 명소 소룡단과 쌍굴 경치 눈에 담고 오롯이 자신들만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기행
한국기행

 

방풍이 유명한 연도는 벌써부터 초록빛 봄나물이 파릇파릇한데 이 순간만은 봄처녀가 되어 양손 가득 방풍을 뜯고, 향긋한 봄전 부쳐먹으며 햇살 내리쬐는 갯바위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다 보면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한 봄 기운으로 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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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검은 바다 위에 흩뿌려진 보석 같은 섬.산세와 물빛이 푸르다 못해 검은빛을 띠는 섬. 흑산(黑山)이다. 흑산도, 홍도, 대둔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반짝이는 바다와 거친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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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일, 걱정 모두 잊고 친구들과 함께 나로서 온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곳, 엄마들의 해방촌 연도로 봄 마중 떠난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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