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스님과 천년나무
금산 진악산 자락에 위치한 보석사 입구에는 천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울음소리를 낸다는 은행나무를 기리기 위해 매년 대신제가 열리고 사람들은 나무에 소원지 달아 간절히 소원을 빈다.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주소: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산5
전화번호: 041-753-1523
고향민국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영천암약수 장곡스님 양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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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 최남단이자 영호남으로 가는 관문인 금산은 서대산, 진악산, 천태산 등의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비단 물결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이다. 특히, 금강은 풍요로운 자연이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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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주지 장곡 스님은 이 은행나무를 지나 포행길에 나선다. 그 길 끝에는 ‘영험한 샘’이라는 뜻의 영천암에 승일 스님이 기거 중이다.
장곡스님은 영천암은 바위에서 솟는 석간수가 예부터 약수로 소문난 곳으로 매일 들러 승일 스님을 만나 물 한 잔 마시고 내려가는 게 일과다. 승일 스님은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부엌에서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영천암의 샘에서 나온 깨끗한 물로 정겨운 차 한 잔을 권한다.
소원 하나쯤은 거뜬히 들어줄 것 같은 천년 은행나무와 영험한 샘물이 솟는 보석 같은 천년 고찰 그곳을 지키는 두 스님의 가을을 들여다본다.
(출처: 한국기행)
고향민국 금산 인삼 깻잎 3대째 인삼농사 길기봉 인삼튀김 인삼밭 추부면 양인호 깻잎농장 택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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