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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간극장 농사짓는 모델 박세라입니다 자색 양파 양파즙 세라네 텃밭

by cheongchun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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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에서는 모델과 농사꾼이라는 전혀 다른 두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전라남도 무안 양파 농장 세라네 텃밭 박세라 씨를 찾아가 본다. 정상급 톱모델 박세라(38)의 삶은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의 삶에 신선한 충격과 자극을 준다. 

 

세라씨와-아버지가-자색양파를-들고-있다
세라씨와 아버지가 자색 양파를 들고 웃고 있다(출처: 인간극장)

 

정상급 모델로 한 길만 걸어온 박세라 씨는 3년 전부터 고향 전라남도 무안으로 내려와 농사를 짓고 있다. 박세라 씨는 TV 예능프로그램이나 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리진 않았지만 모델 분야에서는18년 차로 이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최고의 커리어를 쌓아 온 톱클래스 모델이다.

 

 

모델 세계의 특징답게 늘 새로움을 원하는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에 이상이 올 정도로 스스로를 다그치며 살아왔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감은 줄어갔고, 마음속 불안은 커져만 갔다. 

 

길고 긴 방황의 끝에서 그녀가 찾은 돌파구는 바로 고향 부모님 곁에서 농사를 시작하는 거였다. 하지만 농사 또한 만만하지 않아 부족함을 메꾸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지내지만 흙을 밟고 씨를 뿌리고 작물을 가꾸는 과정 속에서 날이 섰던 마음은 차츰 편안해졌다.

 

전남-무안-세라네-텃밭-양파농장
세라네 텃밭 자색 양파밭(출처: 세라네 텃밭)

 

세라 씨는 지난겨울엔 제주로 삶의 터전을 옮겨 서울에선 모델로 무안에선 농부로 그리고 제주에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재미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마음이 행복해지는 곳이라면 이제 런웨이뿐만이 아니라 밭고랑도 올레길도 걸어가겠다는 그녀 모델 박세라 아니 인간 박세라의 ‘행복론’과 마주해보는 시간이다.

 

올레길을-걷고-있는-여자-세라씨
올레길을 걷고 있는 세라씨(출처: 인간극장)

 

무안 소녀 모델 박세라의 성공기

모델 박세라 씨는 전남 무안의 한 시골 마을에서 농사짓는 부모님과 터울 많은 두 오빠를 둔 평범한 가정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또래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컸던 키 덕에 공부로는 전교 1등을 못 해도 키로는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었다.

 

대학에 진학하면서 서울로 올라가 큰오빠가 주방장으로 일하던 일식집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던 중 길거리 캐스팅이 되면서 모델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새벽같이 수박밭에 나가 농약 줄을 잡아야 했던 시골 소녀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톱모델이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다. 

 

아버지와-딸이-농사를-지으며-웃고있다
세라씨와 아버지가 양파 농사를 짓고있다(출처: 인간극장)

 

하지만 처음부터 쉽진 않았고, 5년 넘게 이어진 긴 무명 생활 동안 춥고 배고팠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가며 앞만 보고 달려 그렇게 달려온 지 올해로 1818년째 후배 모델들에겐 선망의 대상이자 롤모델로 꼽히는 명실상부한 ’ 톱모델‘이 됐다.

 

톱모델이 양파밭으로 간 이유

평생 농사를 지어온 부모님 밑에서 자라 농사는 힘들고 고된 노동이었기에 농사라면 질색이었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양파-모종을-하고-있는-모습
농사짓는 세라씨(출처: 인간극장)

 

반짝했다 쓰러지는 일이 비일비재한 모델의 세계에서 톱모델이 되며 독하게 버텼지만 점점 한계가 보였다. 늘 새로움을 원하는 패션계에서 나이가 든다는 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은 일도 점점 많아져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니 안면마비가 올 정도로 건강에도 이상이 생겼다.

 

’ 모델‘의 삶을 너무도 사랑했기에 몸도 마음도 더 아파 긴 방황을 하던 중 세라 씨는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15년 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허투루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기에 자신만의 농사를 지어보기로 했다.

 

서울에서-모델-화보촬영하는-박세라
서울에서 모델 화보 촬영하는 세라씨(출처: 인간극장)

 

서울에서 화보 촬영을 마치고 떠나는 세라 씨는 고향 전라남도 무안으로 향한다. 오랜만에 반겨주는 가족들과 함께 양파 밭에서 모종을 심는데 그 모습이 영 못마땅한 아버지에게 씨 바구니를 뺏기고 만다.

 

황토에는 보통 칼륨, 철, 마그네슘, 아연 등이 들어있는데 그중에서도 게르마늄 성분이 특히 많다. 색이 빨갛고 진하며 손으로 만졌을 때 찰진 느낌의 황토는 에너지가 강합니다. 게르마늄은 흔히 “먹는 산소”라고 하는데, 유기성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라는 모든 동식물은 인간에게 약이 된다고 한다.

 

황토의 고장 무안에서 자라는 자색 양파는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항암작용을 한다. 또한 항염증 성분이 있는 폴리페놀이라고 하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혈압을 낮추고 뇌졸중 위험 감소와 면역 세포 기능 조절, 혈전을 막아준다.

 

황토밭-자색양파-사진
황토의 고장 전남 무안 세라네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자색 양파(출처: 세라네 텃밭)

 

이번 주 인간극장에서는 런웨이뿐만 아니라 밭고랑과 올레길도 걸으며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농사짓는 모델 박세라 씨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자색양파 양파즙 세라네 텃밭에 대한 정보입니다.

상호: 세라네 텃밭

주소 :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무안로 522-1 1F (우:58531)

전화 : 061-452-8888

이메일 : hello.seravg@gmail.com

 

홈페이지 주소: https://www.seravg.com/

 

세라네텃밭

자연과 정성이 스며든 공간 세라네텃밭입니다.

www.serav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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