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인플루언서인 미국 메간의 난임 극복 프로젝트가 소개됩니다. 남편을 ‘서방님~’이라 부르며 <이웃집 찰스> 214회를 빛냈던 주인공, 메간이 쌍둥이 엄마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메간은 22세에 조기 폐경으로 난임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꿈에 그리던 엄마가 될 수 있었습니다.
메간의 난임 치료부터 임신, 그리고 출산까지 1년 8개월의 긴 여정을 따라가 봅니다. 어릴 적부터 아이와 함께하는 단란한 가족을 꿈꿔왔던 메간은 자신의 난임 판정을 받아들이고 좌절감을 극복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런 메간에게 큰 희망을 준 사람은 바로, 미국에 사는 동생이으로, 언니 메간의 난임 소식을 듣고 기꺼이 난자 공여자로 나서준 것입니다. 코로나19 감염세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던 2021년, 한국으로 날아온 동생 카일라는 2주 간의 자가 격리를 거친 끝에 메간 부부와 카일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난자 공여는 단시간에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국내에서의 난자 공여 시술은 법적 절차부터 꽤나 까다롭고 복잡한데다 그 과정을 통과한 후, 진행되는 시술 역시 매일매일 주사와 약물을 투여해야하는 등 만만치 않기만 했다고 합니다. 다사다난 했던 메간의 임신을 위한 난자 공여 프로젝트 전 과정이 공개됩니다.
쌍둥이들의 돌잔치를 앞두고 한국으로 총출동한 메간의 미국 가족들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아빠와 단둘이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느 부녀지간보다 더욱 애틋할 수밖에 없는 사이입니다. 결혼식 이후, 코로나19와 임신 준비로 인해 4년 만에 만난 아빠를 보자마자 메간은 눈물부터 앞선다.
메간의 아빠는 한국에서 머무는 짧은 일정 중에 그간 딸을 잘 돌봐준 사돈 가족들에게 보답하고자 바비큐 파티를 준비합니다. 한국, 미국 가족들이 한데모인 가운데 메간 부부의 집에서 ‘미국식 홈 파티’가 열렸다. 말도 통하지 않고, 식사 문화도 달라 어색한 분위기의 두 가족. 과연, 그 거리감을 좁힐 수 있을지 이웃집 찰스에서 만나봅니다.
(출처: 이웃집 찰스)
이웃집 찰스 캐나다 레스 평창 강릉 수제 맥주 양조장 펍 가게 378회 스페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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