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안개는 아침에 짙게 끼는 데다 그날그날의 온도, 습도, 지형의 특징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수록 안개가 많이 끼게 됩니다. 안갯속에서 운전 시야가 확보가 되지 않아 어려운데 안갯속 운전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특히 바닷가나 대교 위, 계곡과 강이 있는 지역에서는 아침 안개가 자욱해 도로의 시야가 방해되어 운전자가 운전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깁니다.
자동차 등화장치 활용하기
다음은 도로교통법 제37조에 명시된 자동차에 있는 등화장치의 사용에 관한 내용입니다.
상향등이 안개길 시야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자동차 전면에 있는 DRL과 안개등을 사용해서 앞차와 뒤차가 간격과 신호를 예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안개는 작은 물방울과 먼지입자로 이루어져 있어 상향 등 점등 시 난반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안개구간을 지날 때는 하향 등과 안개등, 비상 점멸등만 켜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갯속에서는 시야가 짧고 노면이 젖어 미끄럼 사고 발생이 높아집니다. 가을에는 밤과 아침의 기온차로 인해 비가 오지 않아도 도로가 젖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고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좁혀져 앞 차가 보이지 않는 일도 생깁니다.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안전거리를 반드시 확보하여 주행하도록 합니다. 또한 앞차의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면 비상등을 켜고 최대한 서행하도록 합니다.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 확인하기
안개, 가시거리, 적설량, 강풍 등 기상 상태에 따라 주행 제한 속도를 제한하는 가변 제한속도를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은 기상 상황에 따라 적정 제한속도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주변의 가변 속도 제한 전광판을 확인해 적정 속도를 지키도록 합니다.
가을철 아침 안개가 자욱해 젖은 도로를 운행시 미끄럼 방지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도록 하고, 가변 속도를 지켜야 합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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