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서 태양의 둘레를 공전하고 있는 크기가 작은 천체들로 티티우스-보데 법칙(Titius-Bode law, 행성들은 태양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고 위치한다는 법칙)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약 4,000개 이상의 궤도가 알려져 있으며 세레스는 지름 약 400㎞로 가장 큰 소행성입니다. 소행성들은 화성과 목성 사이의 궤도에서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합니다. 어떤 것들은 긴 타원궤도를 가지고 있어 수성보다 태양에 접근하기도 하고 천왕성 궤도까지 멀어지기도 합니다.
화성과 목성 사이가 아닌 또 다른 위치에서 소행성 무리를 볼 수 있습니다. 트로이소행성군이라 불리는 소행성 그룹은 목성 궤도 위에 있고 목성 앞뒤로 60˚ 위치에 존재하고, 지구와 화성 사이에 있는 아모르 소행성군, 근일점이 지구궤도 안쪽에 존재하는 아폴로 소행성군이 있는데 아폴로 소행성군은 지구궤도를 가로지르는 공전을 하고 있습니다.
▶ 소행성의 구성물질
소행성은 탄소가 풍부한 소행성과 금속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는 규산염 물질의 소행성으로 나누어집니다. 탄소가 풍부한 소행성은 전체 소행성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태양 빛에 반사된 스펙트럼을 조사 결과 반사도가 매우 낮아 검은 소행성이라고도 불립니다. 소행성의 구성 물질은 태양계 생성 초기에 나타나는 원시 물질인 탄소 운석층입니다.
▶ 소행성의 분류
소행성은 스펙트럼형에 따라서 C-형, S-형, M-형으로 구분하며, 대부분의 소행성은 C-형의 형태를 띱니다. C-형 소행성은 전체 소행성의 약 75%를 차지하고, 반사도가 낮아 매우 어둡고 탄소질이 풍부한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주로 태양에서 약 4억 5천만㎞ 이상 떨어진 궤도를 돌지만, 거의 소행성대 전역에 걸쳐 관측됩니다. 다른 타입의 소행성보다 푸른색을 많이 띱니다.
S-형 소행성은 전체 소행성의 약 17%를 차지하고 규산철과 규산마그네슘 등을 주성분으로 합니다. 주로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 벨트 중앙보다 안쪽 궤도를 돕니다. M-형 소행성은 금속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소량의 암석성분도 포함한 소행성으로 철이나 니켈에서 나타나는 스펙트럼을 보입니다.
혜성
혜성은 먼지, 돌, 갓, 얼음 등이 뭉친 덩어리로 이심률이 큰 타원 궤도나 포물선 궤도를 그리면서 태양의 주위를 도는 천체입니다. 태양이 접근함에 따라 머리(코마)와 꼬리가 생깁니다. 밤하늘에 긴 꼬리를 휘날리며 마음을 사로잡는 것으로 혜성들의 고향은 오르트 구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혜성은 오르트 구름 속의 핵이 외부의 별이나 가스 구름에 영향을 받아서 태양의 방향으로 향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혜성의 머리(코마)
태양에 접근하면 태양열을 받아 혜성의 핵 표면으로부터 얼음이 증발하여 밝게 빛을 반사하는 기체 덩어리인 코마가 형성됩니다. 고체로 된 핵과 코마를 합쳐서 혜성의 머리라고 합니다.
▶ 혜성의 꼬리
혜성의 꼬리는 태양풍과 복사압에 의해서 머리의 물질들이 휘날려 만들어지기때문에 항상 태양의 반대편에 생기고, 태양에 가까울수록 길어집니다. 가스 꼬리와 먼지 꼬리가 있습니다.
유성
유성은 흔히 말하는 별똥별로 태양계 안에서 떠돌아 다니는 작은 돌조각이나 먼지 등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 안으로 들어오면서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 보이는 것입니다.
▶ 유성체
유성체는 행성 사이의 우주 공간을 떠돌아다니는 소행성보다 많이 작고, 원자나 분자보다는 훨씬 큰 전체를 말합니다.
▶ 운석
유성체가 지구 대기권을 통과할 때까지 다 타버리지 않고 지구 표면으로 떨어진 것으로, 대부분 소행성대에서 유래되고 일부 달과 화성에서 온 운석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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