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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산골 솥뚜껑 닭볶음탕 울산 황토 화덕 참나무 토종닭 닭도리탕

by cheongchun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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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1인 1 닭이라는 말이 있듯이 치킨 말고도 닭볶음탕을 많이 찾게 됩니다. 오늘은 울산 맛집으로 사장님이 장작불에 직접 만드는 산골 솥뚜껑 닭볶음탕을 소개합니다. 

 

울산 맛집 산골 솥뚜껑 닭볶음탕 '산다화'

울산 산골 마을에는 주인장이 직접 제작한 화덕에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피워 토종닭으로 닭볶음탕을 만듭니다. 원래 황토 버섯집을 짓는 건축가였는데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아 닭볶음탕 전문점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산다화는 산골에 있는 산장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밖에 설치된 아궁에에서 장작불이 훨훨 타오르며 초대형 가마솥 뚜껑 안에서 팔팔 끓고 있는 닭볶음탕을 보는 것도 재미를 더합니다. 초대형 솥뚜껑을 집어삼킬 듯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과 거대한 토종닭 다리, 손수 만든 황토 화덕으로 젊은 사람에게는 인증샷을 부르는 볼거리를, 중·노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초대형-솥뚜껑-닭도리탕-사진
700도의 거센 화력을 가진 참나무 장작 황토 화덕에 초대형 솥뚜껑 속 닭볶음탕

 

주인장의 비밀 병기는 700도의 거센 화력과 지속적이면서도 균일한 열을 내는 솥뚜껑이라고 합니다. 토종닭은 질기다고 하는데 균일한 열을 내는 솥뚜껑에 조리함으로써 토종닭의 질긴 육질을 잡고, 고추장 양념에 직접 담근 개복숭아 발효액과 자두 발효액, 주인장만의 비법인 청도 홍시로 천연의 단맛과 감칠맛까지 더했습니다. 천연 감칠맛 덕에 한번 먹어보면 자꾸만 생각나는 맛이 완성되었습니다. 

 

매장 정보

매장: 산다화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오리 밭들길 13(등억앞스리 467-2)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매월 첫번째, 세 번째 화요일 휴무

중요 사항: 평일은 전화 예약제, 주말 및 휴일은 순서대로 입장가능하며 대기가 많아 테이블링 어플로 원격 줄 서기 가능

전화번호: 010-5283-2115, 052-258-3306

 

초대형-가마솥-솥뚜껑-닭도리탕
산골 솥뚜껑 닭볶음탕

40여년 축적된 요리 내공과 건축가의 예술혼까지 담아 만든 솥뚜껑 닭볶음탕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손님들의 발걸음을 끊이지 않게 합니다. 게다가 주인장의 요리비법 덕에 뻔한 닭볶음탕 맛이 아닌 한번 먹으면 또 먹고 싶은 맛으로 손님들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평일은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되고 주말과 휴일은 순서대로 입장가능하지만 대기가 많아 테이블링 어플로 원격 줄서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솥뚜껑 닭볶음탕 외에 간장 닭볶음탕도 하고, 누룽지 백숙, 누룽지 삼계탕도 함께 판매합니다. 기본 반찬은 네 가지가 제공되는데 닭볶음탕 먹느라 기본 반찬을 먹을 정신이 없습니다. 토종닭이어서 그런지 닭다리 하나가 엄청 큰 사이즈입니다. 토종닭이고 큰데도 전혀 질기지 않습니다.

 

좀 뜨겁기는 하지만 국물에 살짝 적셔가며 닭을 먹으면 훨씬 맛있습니다. 닭도리탕을 먹으면서 우동, 당면, 라면, 떡 등 원하는 사리를 추가해 먹을 수 있고,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완성하면 됩니다. 가마솥에 있는 야채와 고기, 양념장을 덜어 초대형 솥뚜껑에 밥을 쫘악쫘악 펴가며 눌려 살짝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볶음밥은 정말 최고의 맛입니다. 닭볶음탕 국물을 따로 앞접시에 덜었다 볶음밥을 촉촉이 젹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가마솥-야채-고기-닭볶음탕-볶음밥
닭볶음탕을 다 먹고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

 

시골 산장에 놀러 나온 기분까지 느끼게 해주는 울산 맛집, 직접 제작한 화덕에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피워 초대형 솥뚜껑에서 토종닭으로 만들어 낸 닭볶음탕을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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