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노래하는 곳, 통일을 체험하는 공간 –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산길을 따라 내려오던 어느 날, 어디선가 들려오는 맑은 노랫소리에 발길이 멈췄습니다. 소리를 따라간 그곳은 다름 아닌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입니다. 그곳에서는 평화소리 어울림합창단이 맑은 음색으로 통일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
주소: 전남 목포시 용당로 304
전화번호: 061-286-6778
동네 한 바퀴 목포 김빵 토마토빵 사과빵 당근빵 이색빵집 이길주 제빵사
동네 한 바퀴 목포 김빵 토마토빵 사과빵 당근빵 이색빵집 이길주 제빵사
김을 돌돌 말고,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노란 단무지에 분홍 햄까지 더해지면, 누구나 김밥이라고 생각하지만 한 입 베어 물면 놀라게 됩니다. 이건 김밥이 아닌, '김빵'입니다.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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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단순한 전시관이 아닙니다. 보고, 듣고, 만들고, 체험하는 통일 교육의 공간이자, 남과 북의 일상을 함께 느껴보는 소통의 장입니다. 센터 내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북한의 전통 떡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한창입니다.
쫀득한 반죽 위에 앙금을 올리며, 아이들의 손끝에서 ‘처음 만나는 북한의 음식’이 탄생합니다. 한편에는 북한 교복과 생필품, 그리고 실제 북한 도서가 전시되어 있어 북한의 일상을 조금 더 가깝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풍경 속에서, 통일이란 단어가 아이들에게 더는 멀게만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이곳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드는 농마국수 체험입니다. 생소하지만 정성 가득한 국수 한 그릇 속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한 식탁에서 어우러지는 따뜻함이 담겨 있습니다.
요리를 배우는 손끝에서 오고 가는 이야기들, 질문과 웃음이 오가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조용히 스며듭니다.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안엔 분명, 마음을 움직이는 작지만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들고, 어른들이 공감하고, 함께 노래하고, 함께 웃으며 자연스럽게 통일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체험하게 되는 곳입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목포역 이탈리아 음식점 비프웰링턴 은퇴한 역장 이탈리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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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근처를 걷다 보면 문득 시선이 머무는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유럽의 어느 골목길에서나 볼 법한 고풍스러운 식당 외관은 지나가는 동네 주민들도, 여행객들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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