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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통영 누비 자수 공방 공예품 김희숙 목단꽃 동백자수 서피랑 계단

by cheongchun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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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240화 가고파라 남쪽나라에서는 남해안 300리 한려수도의 중심, 경남 통영을 찾아간다. 두룡포 작은 포구에서 300년간 존속된 조선시대의 군사도시로, 다시 박경리, 윤이상, 김춘수 등 예술가들을 배출한 예향의 도시이다.

 

목단꽃-자수를-놓는다
목단꽃자수(출처: 동네 한 바퀴)

 

인생의 희로애락을 수놓는 누비 자수 어머니

통영은 임진왜란 때 충청·전라·경상도의 수군을 지휘하던 본영,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된 곳으로 군수품과 진상품을 제작하는 공방들이 많았단다.

 

누비지갑-누비덧신-누비-공예품
누비 공예품(출처: 동네 한 바퀴)

 

갓, 소반, 나전칠기 등 통영만의 전통 공예가 발달한 것도 이때부터였던 것. 수군들의 몸을 보호하는 군복으로 시작된 누비 역시, 통제영과 함께 400년을 내려온 공예품이다.

 

 

 

통영전통자수공방 김희숙 자수 공방

바늘그림

주소: 경남 통영시 충렬로 28-8 바늘그림

서피랑 99계단 입구

전화번호: 0507-1355-3324

 

 

 

타래(누비)

주소: 경남 통영시 충렬로 14-27 103호

전화번호: 055-645-8500

 

198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는 최고급 혼수품으로, 집마다 들여놓은 재봉틀로 이불, 보료, 한복 등을 누벼 그 위의 자수까지 놓으면 전국으로 불티나게 팔렸단다.

 

동네 한 바퀴 통영 봉수골 아귀찜 당산나무옆 자매 아구찜 콩나물아귀찜 식당

 

동네 한 바퀴 통영 봉수골 아귀찜 당산나무옆 자매 아구찜 콩나물아귀찜 식당

동네 한 바퀴 240화 가고파라 남쪽나라에서는 남해안 300리 한려수도의 중심, 경남 통영을 찾아간다. 두룡포 작은 포구에서 300년간 존속된 조선시대의 군사도시로, 다시 박경리, 윤이상, 김춘수

cheongchun.tistory.com

 

서피랑으로 가는 계단참에서 밤이면 재봉틀 드르륵 소리만 났다는 누비 동네로 시집와, 40여 년째 자수를 놓고 있는 김희숙 씨를 만난다. 아이들 학원이라도 하나 더 보낼 요량으로 시작한 자수. 밤을 새워서 목단꽃 한 송이 놓고도, 돈을 받지 못해 눈물 흘린 날들도 많았단다.

 

경상남도-통영
통영(출처: 동네 한 바퀴)

 

그럼에도 ‘밥 먹을래? 자수 놓을래?’ 물으면 단번에 후자를 택할 만큼, 자수가 좋았다는 희숙 씨. 호랑이 시어머니 밑에서 매운 시집살이를 할 때도 자수만이 그녀에게 위안이 돼 주었기 때문이란다. 한 땀 한 땀, 지난한 인생을 수놓은 누비 자수 장인을 만나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통영 굴마을 박신장 어머니들 굴양식장 용남면 내포마을 꿀

 

동네 한 바퀴 통영 굴마을 박신장 어머니들 굴양식장 용남면 내포마을 꿀

동네 한 바퀴 240화 가고파라 남쪽나라에서는 남해안 300리 한려수도의 중심, 경남 통영을 찾아간다. 두룡포 작은 포구에서 300년간 존속된 조선시대의 군사도시로, 다시 박경리, 윤이상, 김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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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통영 봉수골 전혁림미술관 박경리기념 윤이상 미륵산 봉수대

 

동네 한 바퀴 통영 봉수골 전혁림미술관 박경리기념 윤이상 미륵산 봉수대

동네 한 바퀴 240화 가고파라 남쪽나라에서는 남해안 300리 한려수도의 중심, 경남 통영을 찾아간다. 두룡포 작은 포구에서 300년간 존속된 조선시대의 군사도시로, 다시 박경리, 윤이상, 김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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