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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보성 벌교 목공소 키다리 할아버지 태백산맥 문학 거리 보성여관

by cheongchun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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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목공소의 키다리 할아버지

옛 모습이 곳곳에 남아있는 벌교읍 중심거리를 걷다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기분이 듭니다. 벌교하면 떠오르는 것이 꼬막, 태백산맥입니다. 태백산맥 문학거리에 유명한 보성여관이 있습니다.

 

태백산맥-문학거리
태백산맥 문학거리(출처: 동네 한 바퀴)

 

보성여관은 현재도 운영 중으로 미리 예약 시 숙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골목길을 걷던 이만기는 바로 옆 불에 탄 오래된 목공소를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이곳을 지키는 분은 왕봉민 어르신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56년째 목공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백산맥-문학거리
소설 속 무대 태백산맥 문학 거리(출처: 동네 한 바퀴)

 

왕봉민 어르신은 오랜 세월, 벌교 골목을 지키는 목수이자 아이들을 위해 뭐든 만들어주는 일명 벌교의 키다리 할아버지로 유명합니다.

 

 

삼화목공소

전남 보성 벌교

주인장: 왕봉민 어르신

061-85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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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할아버지 왕봉민 어르신은 아이들에게 늘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의 목공소 가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칼도 만들고,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네며, 신생아를 위한 모빌 나눔 등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져 있다.

 

목공하는-왕봉민-할아버지
목공소 왕봉민 어르신(출처: 동네 한 바퀴)

 

2년 전, 목공소에 불이 나 잠시 가게를 접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의 할아버지의 사랑이 전해졌기 때문인지, 동네 아이들이 목공소 문에 응원의 메시지를 가득 남기고, 저금통을 털어 그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목공소-문에-쓴-응원의-메시지
아이들이 목공소 문에 쓴 응원 메시지(출처: 동네 한 바퀴)

 

어르신은 목공소에 불이 났지만 아이들의 응원 덕에 다시 일어날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벌교 골목을 지키며 마음 따뜻한 목공소 키다리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 봅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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