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목공소의 키다리 할아버지
옛 모습이 곳곳에 남아있는 벌교읍 중심거리를 걷다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기분이 듭니다. 벌교하면 떠오르는 것이 꼬막, 태백산맥입니다. 태백산맥 문학거리에 유명한 보성여관이 있습니다.
보성여관은 현재도 운영 중으로 미리 예약 시 숙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골목길을 걷던 이만기는 바로 옆 불에 탄 오래된 목공소를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이곳을 지키는 분은 왕봉민 어르신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56년째 목공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왕봉민 어르신은 오랜 세월, 벌교 골목을 지키는 목수이자 아이들을 위해 뭐든 만들어주는 일명 벌교의 키다리 할아버지로 유명합니다.
삼화목공소
전남 보성 벌교
주인장: 왕봉민 어르신
061-857-0602
동네 한 바퀴 전남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 쌍화차 다방 최수라 어머니
키다리 할아버지 왕봉민 어르신은 아이들에게 늘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의 목공소 가게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칼도 만들고,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네며, 신생아를 위한 모빌 나눔 등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져 있다.
2년 전, 목공소에 불이 나 잠시 가게를 접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의 할아버지의 사랑이 전해졌기 때문인지, 동네 아이들이 목공소 문에 응원의 메시지를 가득 남기고, 저금통을 털어 그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어르신은 목공소에 불이 났지만 아이들의 응원 덕에 다시 일어날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벌교 골목을 지키며 마음 따뜻한 목공소 키다리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 봅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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