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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마포 변사 노부부 행복세탁소 세탁장인

by cheongchun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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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25개 구 중 한강 변에 가장 넓게 자리해 한강에서 바닷물이 들어오는 마지막 나루터였던 마포로 동네 한 바퀴 제 256화 새 물길이 되다 옛 포구동네 도화동, 공덕동으로 떠난다.

 

마지막-변사의-세탁소
변사 출신 세탁소(주소: 동네 한 바퀴)

 

마포 하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가는 상암동, 흔히 젊음의 거리라 불리는 서교동, 합정동 등을 떠올릴 수 있지만 길게 이어진 한강 길을 따라 마포 동부권으로 오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옛이야기의 흔적들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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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동 세탁장인(출처: 동네 한 바퀴)

 

마지막 변사의 도전, 노부부의 행복 세탁소

한적한 동네 길가, 흥에 겨워 어깨춤을 추는 남자를 만난다. 그의 전 직업은 변사. 남북 분단 전부터 전국을 오가며 민중의 소리가 되었다는 어르신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다。변사라는 직업이 사라지며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 처음 세상의 냉혹한 현실에 던져졌다。

 

 

변사 출신 세탁소 장인

미도세탁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로 20 두영아파트

전화번호: 02-797-3883

 

 

동네 한 바퀴 마포새빛문화숲 당인리 화력발전소 야경명소

 

동네 한 바퀴 마포새빛문화숲 당인리 화력발전소 야경명소

서울 25개 구 중 한강 변에 가장 넓게 자리해 한강에서 바닷물이 들어오는 마지막 나루터였던 마포로 동네 한 바퀴 제 256화 새 물길이 되다 옛 포구동네 도화동, 공덕동으로 떠난다. 마포 하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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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넷의 어르신은 친구에게 속아 ‘쫄딱 망한’ 후 땡전 한 푼도 없이 남의 돈으로 열었다는 세탁소로 안내한다. 세탁소는커녕 세탁기 한 대도 낯설던 그 시절, 오직 먹고 살겠다는 일념으로 열었던 그의 세탁소는 올해로 52년째. 5살 때부터 노래만 불러 기술도 없고 돈 벌 재간도 없었으니 시행착오도 많았다。

 

세탁소-변사-노부부-행복세탁소
행복 세탁소(출처: 동네 한 바퀴)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먹먹해진다는 아내, 하지만 버텨낸 건 나이를 먹어도 멈추지 않는 남편의 끼! 아직도 얼굴만 보면 그리 웃음이 난단다. 암만 보여줄 장기가 다양한들 수십, 수백 번은 들었을 텐데, 그래도 또 즐거운 건 이런 게 결국 사랑인 걸까. 아직도 신혼 같은 알콩달콩한 노부부의 행복 세탁소에서 덩달아 마음의 얼룩을 지워내 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당산동 40년경력 리폼 수선집 옷 가죽재킷 밍크 송현규 수선계 황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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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제247화는 경부선과 경인선 철도의 분기점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주도해 왔고, 도심과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였던 서울 영등포동, 당산동으로 떠나본다. 옷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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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명품가방 수리 수선 리폼 업체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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