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향토 음식 콩부각을 알리는 콩자매
대전 원도심,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뒤편에서 바리바우길로 이어지는 이 작은 거리. 최근 ‘선리단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감성 카페, 독립 서점, 수공예 숍들이 속속 생겨나는 이곳은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골목입니다.
2대째 찹쌀콩부각
콩드슈
주소: 대전 동구 중앙로200번길 99
전화번호: 042-584-0608
동네 한 바퀴 대전 두부 두루치기 오징어두루치기 노포 48년 두부오징어두루치기집 칼국수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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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한편, 귀엽고 알록달록한 간판이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콩부각’이라는 독특한 스낵을 파는 자매를 만났습니다. 이들이 만든 콩부각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콩튀김에서 출발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예전부터 콩을 밀가루에 묻혀 바삭하게 튀긴 ‘콩튀김’을 밑반찬으로 즐겨왔습니다. 이 전통음식을 지금의 소비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스낵화’한 것이 바로 이 콩부각입니다.
자매는 기존 콩튀김의 방식에서 벗어나 콩에 찹쌀가루를 두 번 묻혀 바삭하게 튀기고, 그 위에 16가지의 다양한 시즈닝을 입혀 전혀 새로운 맛의 간식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시장에서 팔던 전통 콩부각을 납품하며 배우기 시작했지만, 젊은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기 위해 자매는 과감하게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포장 디자인은 물론, 감각적인 매장 인테리어까지 직접 손을 대며 세심하게 준비했습니다.
요즘은 캐릭터 굿즈도 인기랍니다. 스낵을 사고 굿즈를 모으는 재미까지,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자금 부족, 마케팅의 어려움, 판로 개척 등 수많은 벽 등 창업의 길이 쉬웠던 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라이콘타운’과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오프라인 매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자매는 “이제야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선에 선 것 같다”며 웃음을 짓습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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