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라는 지명이 만들어진 지 600년이 넘었을 정도로 행주산성, 서오릉, 일산호수공원 등 볼거리가 많다. 구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각양각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동네, 경기도 고양시로 동네한바퀴 262번째 여정을 떠난다.
고물이 아닌 추억, 역사를 수집하는 재봉틀 수집가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일산역이 있는 일산동을 걷다, 일산동의 옛 명칭이 와야촌이라는 팻말을 발견한다. 와야촌은 들판에서 검은 기와를 굽는 사람들이 살던 지역에서 유래했단다.
고양 와야촌 재봉틀박물 카페
1800커피1900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중로 15번길 82
031-977-1855
동네 한 바퀴 고양 외할머니 LA갈비솥밥 순대전골파스타 퓨전음식점
오래된 모습이 남아있는 동네를 구경하며 걷다, 차에서 큼직한 나무 가방(?)을 꺼내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 나무 가방의 정체는 재봉틀! 대대로 살아오던 설 씨 집성촌에서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자라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살아가고 있는 설동식(64세) 씨는 동네에서 소문난 재봉틀 수집가다.
그동안 모은 재봉틀을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전시를 해두고 있다고. 1800년대부터 19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6개국의 재봉틀만 약 300여 점을 모았단다. 호기심 많은 이만기가 직접 재봉틀을 작동시켜 보는데... 과연 작동이 될까? 재봉틀을 돌리며 어머니와의 옛 추억도 떠오른다.
재봉틀은 물론, 사연도 기증받아 함께 전시하고 있다는 동식 씨는 사연이 담긴 재봉틀을 구경하다 갑자기 눈물을 훔친다. 그가 눈물을 훔친 사연은 무엇일까?
(출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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